[삼성화재배]
中, '누구와 만나도 힘든 시합 될 것!'
탕웨이싱 스웨 인터뷰
진재호 이영재2014-10-16 15:45:59
▲ 탕웨이싱.
오늘 바둑내용은 어땠나?
처음 포석 때는 안 좋았다. 중반 상대에게 기회가 생겼는데, 초읽기 과정에서 상대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이길 수 있었다.
우승욕심이 슬슬 생겨날 때가 되었는데?
일단 4강전을 통과하고 나서 생각해보겠다.
준결승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가 있는지?
(4강 상대가 김지석 박정환임을 의식한 듯) 의식하지는 않는다. 두 기사 누구와 두어도 힘든 시합이 될 것 같다.
지난 32강전 당시 '죽음의 조'를 통과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16강 진출 가능성을 50%로 보았다. 다시 통과하라면 글쎄…
당시 패했던 김지석을 다시 만나면 이길 수 있겠는가?
(한참 생각하더니…) 너무 강해서 어떨지 모르겠다.
지난 해 우승했고 올해는 벌써 4강이다. 바둑이나 자세가 변한 게 있는지?
큰 변화는 없다고 생각한다. 전혀 없다.
평소 하루 일과는 어떤가?
오전 오후에 국가대표팀에서 훈련을 하고 밤에는 타이젬에서 훈련한다. 평소 탁구 치는 것을 좋아하는데 많이 진다.
작년 우승상금은 어디다 썼나? 올해 또 우승한다면?
부모님께 드렸다. 또 우승해도 또 부모님께 드릴 것이다.
▲ 스웨.
바둑내용은 어떠했나?
나에게 불리한 내용이었다. 이세돌이 대마를 잡으러 왔다면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중앙 대마가 끊겼을 때 상당히 위험했다.
후반이 강한데 어떤 비결이라도 있는가?
형세판단력을 길러야 후반이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4강전에서 누구와 만나길 바랐나?
박정환은 많이 두어봤고 김지석은 적게 두었다. 최근에는 두 기사에게 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누구와 만나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김지석이 강한 기사이기 때문에 열심히 두어야 한다고 본다.
어제 루이와 연습을 하는 장면을 보았다. 그것이 오늘 이세돌전에 도움이 되었나?
어제 쉬면서 식당에만 온종일 있었다. 그러나 저녁에 루이와 연습을 했는데, 오늘 이세돌전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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