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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김지석, '농심배 우리가 이긴다!' 스웨

오후3시부터 타이젬 김정현 해설 생중계

김경동(金敬東)2014-10-20 20: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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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신라면배 개막전은 내일(21일) 오후3시 변상일-이치리키료 한일전으로 실시된다. (사진출처=한국기원, 중국sina.com)

김지석-스웨, 우리가 이긴다!

오는 10월21일 제1국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제16회 농심신라면배세계바둑최강전 제1차전이 개막한다. 한국은 선발전을 통해서 박정환(1993), 강동윤(1989), 안성준(1991), 변상일(1997) 등이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김지석(1989)이 주최측 와일드카드 추천을 받아 출전한다.

중국은 랭킹1위인 스웨(1991)를 비롯하여 퉈쟈시(1991), 미위팅(1996), 왕시(1984),롄샤오(1994) 등 5명이 출전한다. 이중 스웨는 랭킹1위 자격으로 시드를 배정받았으며, 최근 1년 이내 세계대회 선수권자중 퉈쟈시, 미위팅, 탕웨이싱 가운데 상위 순위인 퉈쟈시, 미위팅이 랭킹시드를 배정받아 출전하며, 왕시와 롄샤오는 16명이 벌이는 예선전을 통과하면서 대표팀에 가세했다.

일본은 랭킹1위인 이야마유타가 4년 만에 다시 한번 대표팀에 합류했으며, 일본기원도 이야마유타가 2차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특별히 국내기전인 왕좌전과 천원전의 일정을 조정하기도 했다. 또한 이야마유타와 여러차례 타이틀전을 벌인 바 있는 고노린이 합류하며, 또한 90후세대인 3명의 신예강자인 무라카와다이스케, 이치리키료, 이다아쯔시가 합류했다.

▲ 제16회 농심신라면배 개막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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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벌어진 기자회견에는 중국농심본부장 구명선, 중국기원장 류스밍, 한국단장 김인, 일본단장 콩링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김인 단장은 이세돌에게 와일드카드를 주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이세돌이 건강상의 이유로 농심배 선발전에 불참했는데 이후 한국에서도 이세돌에게 와일드카드를 주는 문제를 논의했었다. 하지만 이세돌이 분명하게 와일드카드 형식으로 시합에 참가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 김지석에게 와일드카드를 줬다."라고 설명했다.

한국팀의 와일드카드를 배정받은 김지석은 "줄곧 이렇게 좋은 대회를 개최해 주신 농심에 감사드리며, 올해 소중한 와일드카드를 나에게 줘서 더욱 감사드린다. 이번에 한국대표팀 구성은 비교적 젊은 편인데 나와 강동윤이 제일 큰형이다. 후배 기사들과 함께 기필코 우승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일본 단장인 콩링원은 "현재 일본팀은 매번 세계대회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회의를 통해 대표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농심배 참가선수도 일본 최강멤버라고 할 수 있다. 이치리키료는 나에게 이런 규모의 대회에 첫 출전하는 것이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기원도 그의 출전을 원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대회 최종 주자로 나서서 중국 우승을 이끌었던 스웨는 "지난 시합에서 내가 박정환을 이긴 것은 운이 좋아서였다. 이번 중국팀은 아주 강하기 때문에 농심배 우승을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 김지석 

중국의 한 포털사이트에서 중국네티즌을 상대로 이번 한국, 중국, 일본 출전기사 명단을 제시하며 예상 우승팀을 맞히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중국 67%, 한국 18%, 일본 13%의 득표를 보였다.

한편 타이젬에서는 21일 오후 3시부터 절정미남 김정현의 해설로 농심신라면배 1국 변상일-이치리키료 대결을 생중계한다.

■ 제1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일정
1차전(1국~4국) : 2014년 10/21~10/24 중국 베이징
2차전(5국~10국) : 2014년 11/28~12/03 한국 부산
3차전(11국~14국) : 2015년 3/3~3/6 중국 상하이 


▲ 개막식에 참석한 한중일 3국의 대표선수들. 좌측5명은 중국, 우측 5명은 한국대표며, 일본은 2명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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