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타]
전준학-김수영 국제아마페어 2연패
결승에서 대만에 불계승-한국 9년 연속 우승
타이젬2014-10-27 13:33:05
▲ 대회 2연패에 성공한 김수영-전준학 페어
한국의 전준학(23)-김수영(24) 페어가 국제페어대회 정상에 올랐다.
25~26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이이다바시의 메트로폴리탄 에드먼드호텔에서 벌어진 제25회 국제아마추어 페어바둑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전준학-김수영 페어가 5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으로서는 9년 연속 우승.
김수영-전준학 페어는 26일 최종전에서 대만의 린샤오퉁-라이요우청 페어에게 186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25일 열린 1회전에서 독일에게 승리한 김수영-전준학 페어는 26일 일본 긴키팀과 싱가포르, 일본 간토팀을 연파하고 4연승으로 결승에 오른 바 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김수영-전준학 페어는 “한국 선수로는 대회 2연패가 처음이라 기쁘다. 특히 25주년 기념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더 뜻 깊은 우승인 것 같다. 페어대회에 한 번 더 출전해 3연패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수영-전준학 페어의 2연패로 한국은 6회(권효진-이경보), 9회(김세실-박성균), 14회(김세영-김남훈), 17회(송예슬-서유태), 18회(김혜림-강창배), 19회(김신영-홍석의), 20회(송예슬-이상헌), 21회(이영주-송홍석), 22회(김희수-이호승), 23회(장윤정-이호승), 24회(김수영-전준학)에 이어 통산 1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한국은 이번 우승으로 대회 최다인 9연속 우승의 대기록도 이어갔다. 주최국 일본이 6번 우승했으며 중국 4회, 북한 2회, 대만이 1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 세계학생페어바둑선수권에서 우승한 김현아-박문교 페어.
한편 25주년 기념대국 이벤트로 한국(조훈현-이하진) 중국(창하오-장쉬안) 각 1팀, 일본 2팀(이야마유타-셰이민, 장쉬-고바야시이즈미)이 참가하는 한중일 프로기사 페어바둑 특별 기념대국이 개최됐고 제1회 세계학생페어바둑선수권도 동시에 펼쳐졌다.
프로기념대국에서는 이야마유타-셰이민 페어와 창하오-장쉬안 페어가 각각 조훈현-이하진 페어와 장쉬-고바야시이즈미 페어에게 불계승했으며, 세계학생페어바둑선수권에서는 명지대에 재학중인 김현아 박문교 페어가 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제25회 국제아마추어 페어바둑선수권대회는 세계페어바둑협회와 국제바둑연맹(IGF)가 공동 주관하고 JR동일본, 히타치, 일본항공이 특별 협찬했다.
▲ 프로기념대국 장면. 조훈현-이하진(왼쪽)와 이야마유타-쎄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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