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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여자바둑리그, 내년1월 출범

2015 한국여자바둑리그, 총 6개팀 더블리그로 치러진다

타이젬2014-10-31 15: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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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여자바둑리그가 시작된다.

국내 최초로 여자바둑리그가 출범한다.

'바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내년 1월8일 개막예정인 2015 한국여자바둑리그에는 총 6개팀이 참가하며, 12월 22일 드래프트를 통해 팀당 4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한국기원 소속 여자기사 53명 중 24명이 참가하게 될 여자바둑리그는 3판 다승제(장고1국, 속기2국)의 6개팀 더블리그로 1월9일부터 3월29일까지 매주 금∼일(오후5시,7시) 정규리그를 펼치며, 4월1일부터 13일까지 상위 3개팀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의 포스트시즌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출전을 가장 먼저 결정한 부광약품(회장 김동연)이 서울을 연고로 한 '서울부광탁스'로 팀명을 확정하고 11월 중으로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3개 지방자치단체와 2개 기업의 참가가 확정 단계로 마지막 조율 중이며 타이틀스폰서로는 유통업체 'S사'와 협상 중이다.

여자바둑리그는 지역연고제, 포스트시즌 홈&어웨이제, 여성감독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전망이다. 여자감독 후보로는 현미진 하호정 김민희 등 중견 여류기사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은 "여자골프 대회를 보면서 우리 바둑은 왜 안 될까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여자들이 남자를 이기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 바둑도 여자 골프처럼 특화시켜 히트상품으로 만들어보자는 데 뜻을 모아 여자바둑리그를 탄생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2015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총규모는 4억4000만원, 총 상금규모는 2억원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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