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한중 원투펀치 맞대결<속보1>
tygem2001-11-07 00:00:00
[제6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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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원투펀치 맞대결<속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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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의 원투펀치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삼성화재배 4강전 3번 승부. 1승1패의 팽팽한 접전을 이룬 가운데 맞이한 제2국이 오전 9시 30분 입회인 유건재 7단의 대국개시 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제2국의 초반 흐름은 전날 제1국보다 훨씬 스피디하게 진행되었으나 초반포석의 갈림길에 들어서자 양 대국이 모두 속도를 늦추어 느린 진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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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특이한 사항은 두 대국의 초반 7수까지의 진행이 모두 흉내바둑을 두는 듯 같다는 점. 흑을 잡은 창 하오 9단과 조훈현 9단이 모두 이른바 고바야시류를 들고 나오면서 흑7까지 동일하게 진행되었으나 백8수에서 마 샤오춘 9단은 두칸 높은 걸침을, 이창호 9단은 눈목자 걸침을 하며 달라졌다.
조훈현 9단과 마 샤오춘 9단의 대국은 정석진행 이후 가일수를 생략한 채 마9단이 조9단의 진영에 응수타진을 했으나 조9단은 이에 다시 반격을 개시, 초반부터 접전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의 국면은 좌하의 사활을 둘러싸고 두 기사가 모두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한편 전날 통한의 역전 반집패를 당한 이창호 9단은 오늘 대국에서 심기일전 초반부터 적극적인 행마를 구사하고 있다. 이9단은 현재 창 하오 9단이 건설해 놓은 하변에 대해 침입이나 삭감이냐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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