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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대회]

'최강기객' 홍무진 덕영배 2연패!

덕영배 왕웅왕전에서 김정우 꺾고-여성부는 박지영 우승

진재호2014-11-16 20: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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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정상 홍무진이 최강기전 덕영배를 2연패했다.

"전통의 덕영배를 두 번이나 우승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그러나 내년에는 출전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마최강 올스타전 덕영배 아마대왕전에서 홍무진이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우승컵을 치켜들었다.

최고의 상금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32회 덕영배 아마대왕전이 15~16일 대구 덕영치과병원 6,7층 대연회실에서 벌어졌다. 올 한 해 동안 각종 아마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둔 검증된 전국강호 40명(주니어 16명, 시니어 16명, 여성 8명)을 초청하여 최강자를 가리는 덕영배 왕중왕전에서 주니어부 우승자 홍무진은 시니어부 우승자 김정우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홍무진은 15일 벌어진 16강 조별예선에서 한창한과 중국의 세계아마대회 우승자 바오바오상을 꺾고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이어서 오늘 16일 속개된 8강전에서는 다시 바오바오상, 4강전 강지훈에 이어 결승에서는 홍근영(23)을 거푸 이이고 주니어부 우승(우승상금 300만원)을 차지했다. 이어 벌어진 왕중왕전에서 시니어부 우승자 김정우을 이겨 통합챔프에 오른 것.

실력최강 홍무진은 내셔널리그 서울건화의 주축으로 팀을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시키며 작년 우승, 올해 준우승으로 이끈 아마 최강. 연구생을 나온 뒤 매년 1~2차례의 우승을 쓸어 담고 있다.

2연패를 확정지은 직후 홍무진은 "전통의 덕영배 우승은 모든 아마추어들에겐 꿈이지만, 이제는 출전하고 싶지 않다. 프로가 되고 싶다는 뜻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 인터뷰 기사 바로가기

한편 여성부는 최근 기량이 일취월장한다는 평을 듣는 박지영은 여성랭킹1위 김수영을 꺾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박지영은 8강조별예선에서 김수영에게 패했지만, 결승에서 다시 만나서 설욕을 했다. 박지영은 이로써 여자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 인터뷰 기사 바로가기

이번 대회에서는 홈팀 대구덕영 선수들이 선전했다. 시니어 박강수와 여성부 김수영 준우승을 했고 주니어 강지훈이 4강, 시니어 박영진이 8강에 들었다. 올해 대구는 내셔널리그 우승에 이어 전국체전 준우승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에 대해 대구바둑협회 현철영 전무는 "대구바둑이 신영철 박영진 박강수 조병탁 등 전국 최강을 자랑했던 적이 있다. 침체기를 벗어나 요즘 다시 강해지고 있다. 이는 대구바둑협회장의 열성과 지역연구생 제도가 본격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덕영치과병원(원장 이재윤)이 후원하는 덕영배는 덤이 7집반이며 우승상금 500만원, 준우승상금 300만원이다. 제한시간 20분에 초읽기 30초 3회.

각부 입상자 명단(우승 준우승 공동3위 순)
동호회 최강부
김주섭 한상길 김상한․신영철
동호회 일반부 하태황 김현철 김호연․조은설
동호회 기우회부 경주경맥기우회 명인 이목회․건강보험B

▲ 여성부 우승자 박지영(왼쪽)과 시상을 맡은 김신영 프로

▲ 여성부 준우승자 김수영(왼쪽).

▲ 시니어 우승자 김정우(왼쪽)와 이재윤 대구시바둑협회장

▲ 왕중왕전 우승자 홍무진(왼쪽)과 매일신문사 정진국 문화사업국장

▲ 이튿날 시니어 주니어 여성 등 8강토너먼트 주요대국이 벌어지고 있다.

▲ 트로피가 주인을 찾고 있다.

▲ 온승훈-홍근영(승) 주니어 4강전

▲ 홍무진(승)-강지훈 주니어 4강전

▲ 여성부 결승에 오른 여성랭킹1위 김수영.

▲ 김수영-박지영(승) 여성부 결승 장면.

▲ 최호철-박강수(승) 시니어 4강전. 최근 절호조의 상승세를 타던 박강수는 시니어 최강 최호철을 꺾어 파란을 연출했다.

▲ 김정우(승)-박강수 시니어 결승 장면.

▲ 박강수

▲ 홍근영

▲ 김정우-홍무진 통합왕중왕전 장면.

▲ 김정우

▲ 홍무진

▲ 각부 우승자의 기념촬영. 김정우 박지영 홍무진.

▲ 시상식을 마친 후 입상자 전원과 관계자의 기념촬영

▲ 덕영치과병원 간호사들이 일일도우미로 대회 진행을 도왔다. 간호사들의 오목실력은?

▲ 대구바둑협회 연구생지도사범인 유경민이 왕혜자 씨와 내년 4월 결혼예정이란다. 왕씨는 대구화교초등학교에 근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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