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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배]

이세돌vs강동윤 결승 격돌!

Let's Run Park배 4강에서 각각 박민규 이지현 꺾고 결승 올라

이영재2014-11-18 17: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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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s Run Park배 4강전 전경.



이세돌과 강동윤. 한국3위와 4위가 결승에서 격돌한다.

18일 오후1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2014 Let's Run Park배 4강에서 이세돌과 강동윤이 각각 박민규 이지현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박정환과 김지석이 각각 32강과 64강에서 불의의 일격을 맞는 등 이변이 속출하며 상위랭커들이 고전했던 Let's Run Park배에서 마지막 남은 상위랭커 이세돌과 강동윤이 결승까지 순항하며 빅매치가 성사됐다.

4강전에서 이세돌은 돌풍의 핵 박민규를 맞아 한 때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특유의 승부호흡으로 난관을 극복하며 승리했다. 강동윤은 막판 이지현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며 근소한 우위를 지켜냈다.

이세돌과 강동윤의 결승 대결은 이번이 4번째. 2008년 10월과 11월 동시에 벌어졌던 제36회 명인전(이세돌3-1승)과 제13회 천원전(강동윤3-2승)에서 타이틀을 하나씩 나눠가진 두 기사는 2010년 제1회 KT배 결승 5번기에서 다시 만났고, 이세돌이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상대전적은 이세돌이 19승11패로 앞서있다.

김성룡 국가대표 전력분석관은 "이세돌은 10번기 승리 이후 뭔가 보여줘야 할 때인데 그럴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결승 3번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올해 우승이 없는 강동윤 또한 타이틀 획득이 절실하다.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평.

2014 Let's Run Park배 64강 오픈토너먼트는 총규모 4억5000만원이며, 우승상금 8000만원, 준우승상금 2000만원이다. 본선은 64강 토너먼트로 시행되며 결승3번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제한시간은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 결승에서 격돌하는 강동윤-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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