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위즈잉+왕천싱=中천하무적
장쑤, 중국여자갑조리그 우승
김경동(金敬東)2014-11-30 00:56:01
▲ 왕천싱과 위즈잉이 한 조가 된 장쑤팀이 여자갑조리그에서 당연히 우승을 차지했다.
왕천싱-위즈잉의 장쑤 우승!
29일, 중국 각지에서 2014중국여자갑조리그 최종라운드인 14라운드 대국이 열렸다. 최종 라운드는 상하이VS샤먼, 항저우VS후난, 광동VS핑메이, 장쑤VS베이징의 대진으로 진행됐다.
13,14라운드를 앞두고 선두를 달리던 장쑤는 2위 상하이와 승점 4점 차이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루 전날 벌어진 13라운드에서 장쑤는 광저우에서 벌어진 대국에서 왕천싱, 위즈잉이 각각 후난의 왕솽, 왕샹윈을 누르고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2점을 획득하며 남은 최종라운드의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장쑤는 29일 벌어진 최종 라운드에서 베이징과 일전을 벌여 위즈잉이 승리를 거두었으나 왕천싱은 패해 승점 1점을 더 보태어 승점 24점으로 리그를 마쳤다.
장쑤의 우승을 이끌었던 위즈잉은 13승1패로 승률상을 차지했으며, 왕천싱은 11승3패를 기록하며 장쑤 우승에 힘을 보탰다.
2위를 달리던 상하이는 13라운드에서 핑메이와 일전을 벌여 루이나이웨이가 양쯔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탕이가 천쓰에게 패해 승점 1점을 챙기는데 그쳤다. 이어 29일 벌어진 14라운드에서도 샤먼과 일전을 벌여 루이나이웨이, 탕이가 각각 루쟈, 장쯔한에게 모두 패해 승점을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루이나이웨이는 시즌 첫 대국인 1라운드와 시즌 마지막 라운드인 14라운드에서 각각 패했으나 12연승을 기록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12라운드에서 이미 여자갑조리그 탈락이 확정됐던 핑메이는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0대2로 패해 승점 5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2015중국여자갑조리그는 총 10개 팀으로 늘어난다. 2014중국여자을조리그에서 각각 1,2,3위를 차지한 뤄양, 우후화이, 더저우 등 3개 팀이 2015시즌에 합류하게 된다.
2015중국여자갑조리그는 현재 8개 팀에서 총 10개 팀으로 늘어 운영되며, 외국여자기사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문제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민진이 활약했던 뤄양, 박지은이 활약했던 우후화이, 오유진이 뛰었던 더저우 등이 다시 한번 팀을 위해 뛰게 될 지도 관심거리다.
여자갑조리그는 2013년 총 8개 팀으로 출범하여 각 팀 2명씩 16명이 출전하여 한 시즌 동안 전체 14라운드(더블리그)로 진행된다. 2015년에는 총 10개 팀으로 늘어나면서 출전선수는 물론 경기수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자갑조리그는 각 팀 두 선수가 대국을 벌여 2대0으로 이길 경우 승점 2점, 1대1로 비길 경우 각 승점 1점을 가져간다. 각자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 60초 6회로 벌어지며, 우승팀에게는 25만 위안(약 45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5만 위안, 3위에게는 10만 위안의 상금이 주어지며, 4~8위 팀에게는 3만 위안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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