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리그]
드림리그 건화:타이젬전 하이라이트
2장전과 주장전의 승부처를 살펴본다.
[2003 드림리그 3라운드 2장전] ○이상훈 7단(건화엔지니어링) ●김명완 6단(타이젬) (2003. 10. 25, 174수 끝, 백 불계승)
장면(김명완의 후회) 초반 좌변일대에 50집의 대가를 구축한 흑이 우세한 가운데 상중앙 접전에서 흑●와 ○를 주고받는 바꿔치기가 이뤄졌다. 그런데, 즉각 흑1로 움직인 것이 역전패의 불씨! 국후 김명완 6단이 가장 후회한 수였다.
설상가상 덥석 단수친 흑3이 대악수! 백4로 잇자 상하 흑이 자충으로 몰리면서 정말로 흑이 곤란해졌다.
게다가 백A의 단점까지 노출되어 이래저래 흑은 곤란하다. 이 모두 자충수(■)의 폐해.
이랬으면 흑이 나쁘지 않은 형세.
[2003 드림리그 3라운드 주장전] ○서봉수 9단(건화엔지니어링) ●조훈현 9단(타이젬) (2003. 10. 25, 211수 끝, 흑 불계승)
장면(서봉수의 실족) 오랜만에 TV대국에서 만난 조-서 양웅. 비록 팀 승패가 갈린 상황에서 만나 긴장감은 떨어졌지만, 라이벌 대결답게 시종 박진감넘치는 혈전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백1·3이 예리한 기습. 졸지에 상변 흑진이 뚫려서는 백의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다. 그런데, 백11이 밥상을 걷어차버린 사이비맥점!
흑18에 손이 돌아와서는 흑 우세! 백△들이 거꾸로 잡힌 손해도 엄청나거니와 ○들까지 미생마로 몰려서는 백의 패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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