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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어코드]

남자단체, 금메달 물건너가나

2014 스포츠어코드 남자단체 2회전에서 중국에 1-2 패배

타이젬2014-12-12 22: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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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훈(승)-스웨. 한국의 명인 박영훈이 중국1위 스웨를 물리쳤지만, 종합전적 1-2로 중국에 패했다.(사진출처 중국sina.com)


어제 일본전에서 유일한 패점을 안았던 박영훈이 오늘 중국전에서는 유일한 승점을 올렸다.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던 중국과의 2회전에서 한국이 1-2로 패하면서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금메달 획득이 어려워졌다.

12일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2014 스포츠어코드 세계마인드게임즈(이하 스포츠어코드) 바둑 종목 남자단체전 2회전에서 다소 일찍 우승후보 한국과 중국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끝난 대국에서 강동윤이 지난 농심배 1차전에서에서 쾌승을 거뒀던 퉈자시에게 설욕을 당했고, 이어서 나현이 중국2위 미위팅에게 패하며 0-2로 끌려갔다. 가장 마지막에 끝난 대국에서 박영훈이 중국1위 스웨를 꺾고 체면치레를 한데 그친 한국은 이른 시기에 패점을 안게 되면서 금메달 획득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한편 같은 날 벌어진 여자개인전에 출전했던 한국의 최정과 김채영도 중국세를 넘지 못했다. 최정은 천적 위즈잉에게 막혀 또 한번 분루를 삼켰고, 김채영은 '제3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루이나이웨이에게 패했다.

패자조로 밀려난 최정과 김채영은 내일(13일) 벌어지는 대국에서 각각 헤이자자, 후지사와리나와 대결한다. 남자단체전 3회전은 한국-대만, 중국-일본의 대결로 속개된다.

2014 스포츠어코드 바둑종목 총상금은 40만 달러이며 남자단체전 우승상금 12만 달러, 여자개인전 우승상금 4만 달러, 혼성페어전 우승상금은 2만4천 달러다.

▲ 강동윤-퉈자시(승).

▲ 나현-미위팅(승).

▲ 위즈잉(승)-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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