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찬석국수배]
신진서, 반격 성공!
결승3번기 2국서 신민준에 승리, 승부는 내일 최종국에서
이영재2015-01-10 17:35:59
▲ 신진서(오른쪽)가 어제의 패배를 설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대로 물러날 수 없다!" 지난 대회 우승자 신진서가 반격의 1승을 거두며 결승 3번 승부를 최종국으로 이끌었다.
10일 오후1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3기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신진서가 어제(9일) 결승1국 패배를 설욕하며 193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고 스코어를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신진서가 영재바둑대회 3연패를 달성할지, 신민준이 상대전적 열세인 신진서를 극복하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이어지는 결승 최종국은 내일(11일) 오후1시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제3기 합천군초청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국내 최연소 프로기사 8명이 출전해 8강 토너먼트로 본선을 벌이며 결승3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출전선수는 오유진(17) 신민준(16) 설현준(16) 최영찬(16) 신진서(15) 박진영(15) 박종훈(15) 김영도(15) 등 8명이다.
이 대회 우승자는 오는 17,18일 합천군에서 열리는 한중 영재&정상 바둑대결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중국 영재대표는 자국 선발전을 통해 결정되며 한국과 중국의 정상을 대표해 이창호와 창하오가 출전한다. 한중 영재&정상 대결은 첫날 이창호vs중국신예, 둘째날 창하오vs한국신예가 대결하며 마지막 셋째날에는 한국신예와 중국신예가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3기 합천군초청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2000만원 증액해 총규모 9000만원의 신예기전으로 탄생했으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 신민준.
▲ 스코어는 1-1. 한판씩을 주고 받은 '양신' 신민준(왼쪽)과 신진서의 승부는 내일 최종국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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