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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온배]

변상일 이동훈 신진서 쾌조의 8강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16강전 일제히 개시

진재호2015-02-17 15: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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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예 중의 신예는 누구?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16강전이 일제히 불을 뿜었다. 연구생 3명, '95후' 프로 13명이 자웅을 겨루고 있다.


A Rookie of the Rookie!

신예 중의 신예를 골라라! 최연소 프로와 연구생 강자가 함께 출전한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이 8강을 모두 가려냈다.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7일 오후1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4층 대국장에서 시작된 제3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에서 변상일 이동훈 신진서 등 한국바둑을 대표하는 '95후'가 무난하게 8강에 진출했다.

역시 프로는 강했다. 3명의 연구생이 16강까지 치고 올라왔으나 더 이상 진격하진 못했다. 가장 늦게 끝난 변상일-임상규(연구생) 판은 변상일이 가장 고정한 한판이었지만 노련함을 무기로 결국엔 승리를 낚었다. 또한 이동훈은 동문 오장욱을 이겼고, 신진서는 떠오르는 새내기 송혜령을 꺾었다.

한편 10연승 가도를 달리는 여자최연소 오유진은 설현준에게 가로막히며 연승도 깨졌고 8강진출도 좌절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밖에 최단기간 본선진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명훈도 황재연에게 패해 연승이 9에서 스톱되었다.

이번 대회부터 최연소 프로기사 24명과 연구생 5명(남자상위 4명, 여자상위 1명) 등 모두 29명이 출전한 메지온배의 대회 방식은 예선에 참가한 26명 중 13명을 선발하며, 본선은 시드 3명이 합류해 본선 16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 후 결승3번기로 진행된다. 또한 결승 진출자에게는 올해 개최 예정인 '한중신예대항전' 출전권을 부여한다.

전기 우승자인 변상일과 1월랭킹 상위자인 이동훈 등 2명은 전기대회 성적으로 시드를 받았고 오유진은 후원사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지난해 준우승했던 민상연은 나이초과로 출전하지 못했다. 

총규모 5300만원인 제3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우승상금은 8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만원이다.


다음은 출전자명단과 8강 진출자
(빨간색)
2000년생= 박종훈 김영도 신진서 박진영
1999년생= 신민준 설현준 최영찬
1998년생= 이동훈 박하민 송지훈 오유진
1997년생= 변상일 송혜령 김명훈
1996년생= 김채영 김진휘 오장욱 최 정 한승주
1995년생= 김민호 이동휘 황재연 송상훈 백찬희
남자연구생(4명)= 강구홍 김희수 김세현 임상규
여자연구생(1명)= 권주리


▲ 오장욱-이동훈. 마지막까지 접전이 이어졌지만 결국 이동훈의 1집반승.

▲ 신진서(승)-송혜령

▲ 10연승을 달리던 오유진은 설현준에게 아쉽게 패했다.

▲ 입단면장도 받지않은 송지훈(왼쪽)이 박종훈을 꺾었다. 입단 후 2전2승.

▲ 연구생 김세현은 김진휘(승)에게 패했다.

▲ 오는 23일 바둑왕전결승을 앞두고 있는 이동훈.

▲ 8강에 오른 유일한 새내기 송지훈.

▲ 작년 입단한 송상훈.

▲ 김명훈은 9연승 끝에 황재연에게 패했다.

▲ 작년 입단한 새내기 송혜령은 신진서에게 패했다.

▲ 변상일은 연구생 임상규과 난타전 끝에 가까스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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