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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조혜연, 프로통산 500승 달성

박지은에 이어 국내 여류기사 중 두번째로 500승

타이젬2015-02-25 11: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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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젬과 함께 바둑콘서트를 진행해 큰 화제가
됐던 조혜연이 프로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조혜연이 국내 여자기사 중 두 번째 5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조혜연은 지난 2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 9라운드 대국에서 박소현에게 271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50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97년 4월 제11회 여류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조혜연은 97년 6월 고광명 프로에게 승리하며 입단 첫승을 거뒀고, 2002년 1월 100승(나종훈), 2004년 10월 200승(김강근), 2007년 7월 300승(이민진), 2010년 11월 400승(대만 헤이자자)을 기록한 바 있다.

조혜연은 2010년 11월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여자단체전)을 획득, 특별 승단으로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올랐다. 2011년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조혜연은 여류국수전 (03년, 05년) 2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승 4회, 준우승 14회(제1회 흥창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 등)를 차지한 바 있는 한국여자바둑계를 대표하는 여류기사이다.

조혜연은 현재 건국대학교 대학원 언론홍보학과에 재학 중이며 바둑기업 (주)더바둑 창립 및 관자보 영역본(1권∼6권) 발간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박정환(11월) 허영호(12월)가 각각 500승을 달성한데 이어 조혜연의 통산 500승은 한국기원 소속 기사 중 50번째(은퇴 및 작고 기사까지 포함하면 57번째)다. 현재 한국기원 소속 기사 중 최다승 기록은 조훈현이 보유한 1930승(일본 기록 118승 5무 41패 포함)이다.

▲ 박소현-조혜연(승). 500번째 승리를 거둔 여자바둑리그 9R 대국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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