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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온배]

변상일이냐, 신진서냐!

메지온배 신인왕전 4강에서 격돌, 다른 쪽은 이동훈-김진휘

타이젬2015-03-15 11: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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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지온배 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신진서-변상일.

신인왕전 2연패 변상일과 영재바둑대회 3연패 신진서가 격돌한다.

변상일 이동훈 신진서 김진휘. 신인왕에 오를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메지온배 신인왕전 준결승이 오는 17일에 벌어진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4강은 변상일-신진서 대결로 포문을 열고 이어서 이동훈-김진휘가 맞붙는다. 특히 강력한 우승후보끼리 격돌하는 변상일-신진서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변상일과 신진서는 공식 대국에서 한 번 만나 변상일이 승리한 바 있다.

신인왕전 2연패에 빛나는 변상일은 임상규(연구생)와 설현준을 꺾고 4강에 올랐다. 2012년 1월 제131회 일반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변상일은 4강 진출자 중 유일한 신인왕전 우승 경험자.

한편 2012년 7월 제1회 영재입단대회로 입단한 신진서는 2000년생으로 합천에서 열린 영재바둑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신인왕전에선 첫 결승 무대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송혜령과 황재연을 꺾고 4강에 올라온 신진서는 2014년 제58기 국수전 8강, 2014 리민배에서 중국 커제를 꺾고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또한 신진서는 4강 멤버중 최연소.

▲ 김진휘-이동훈.

또 다른 4강 대국인 이동훈-김진휘 역시 재미있는 승부가 될 전망이다. 오장욱과 송지훈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한 이동훈은 1998년생으로 지난 2월 제33기 KBS바둑왕전에서 박정환을 2-0으로 완파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데 이어 제3기 메지온배 4강까지 오르는 등 기세를 타고 있다. 이동훈은 2011년 5월 제129회 연구생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했다.

2013년 1월 제132회 일반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김진휘는 1996년생으로 김세현(연구생)과 송상훈을 꺾고 4강 무대를 밟았다. 김진휘는 입단 이듬해인 2014년 렛츠런파크배 32강 및 제58기 국수전 16강 등에 올랐다. 이동훈과 김진휘는 이번 첫 공식 대결이다.

제3기 메지온배 오픈 신인왕전의 참가자격은 이번 대회부터 입단 3년차 이하 기사에서 최연소 기사로 변경됐다. 최연소 프로기사 24명과 한국기원 소속 연구생 5명(남자상위 4명, 여자상위 1명) 등 모두 29명이 출전한 메지온배는 예선에 참가한 26명 중 13명을 선발한 후 본선시드 3명이 합류해 본선 16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 후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 결승 3번기는 2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

또한 결승 진출자에게는 올해 6월1일부터 4일까지 중국 통리(同里)에서 개최되는 한중신예대항전 출전권을 부여한다. 총규모 5300만원인 제3기 메지온배 오픈 신인왕전 우승상금은 8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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