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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포토뉴스1/박영훈·조치훈 악수를 나누다

삼성화재배 준결승전 포토뉴스1

tygem2003-11-07 13: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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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팬들의 염원이 그대로 들어맞았다. 11월 4·5일 대구 경산 영남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린 제8회 삼성화재배 준결승전에서 박영훈 4단과 조치훈 9단이 각각 시에허 5단과 후야오위 7단을 꺾고 대망의 결승무대에 진출했다.

조치훈 9단이 아닌 다른 일본 선수라면 '반상의 한일전'으로 떠들썩했겠지만, 조치훈 9단인 탓에 한국 바둑팬들도 국가보다는 박영훈과 조치훈 팬으로 나뉘어 응원하고 있는 분위기다. 최종 결승무대에서 누가 우승하더라도 흐뭇해할 수 있는 셈.

준결승전 3번기를 단 두판만에 끝내버린, 전기 이대회에 이어 세계정상에 재도전한 중국 바둑을 침몰시키고 당당하게 결승무대를 밟은 제8회 삼성화재배 준결승전을 사진으로 살펴본다.

경산=사진/최철용 a4g@tygem.co.kr

▲박영훈 4단(오른쪽)과 조치훈 9단이 결승 진출이 확정된 뒤 악수를 나누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준결승전 이틀 전인 11월 2일 김해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중국 선수들. 환한 웃음을 지으며 반가워하고 있다. 왼쪽부터 후야오위 7단, 통역사 유가, 단장 우유린 6단, 시에허 5단.


▲제8회 삼성화재배 준결승전이 열린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 전경. 단풍이 들어 캠퍼스가 울긋불긋하다. 오른쪽 맨 뒤에 있는 건물이 특설대국장이 있는 국제관.


◀조치훈 9단은 이번 준결승전 내내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자신감에 가득차 있는 모습을 보였다. 대국 하루 전날 교직원 테니스장에서 교수들과 테니스를 치고 있는 조치훈 9단.


▲박영훈 4단(오른쪽)이 시에허 5단과 준결승전 첫번째 대국을 벌이고 있다.


▲조치훈 9단(오른쪽)이 후야오위 7단을 꺾은 후 복기를 하고 있다.


▲박영훈 4단(왼쪽)과 조치훈 9단. 수읽기에 골몰하고 있다.


▲후야오위 7단(오른쪽)이 바둑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듯 턱을 괴고 장고에 빠져있다. 뒤에 시에허 5단도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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