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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

이동훈, 구리 꺾고 갑조 개막전 승!

중국갑조리그 개막전

김경동(金敬東)2015-04-22 20: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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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환, 이세돌, 이동훈이 2015 중국갑조리그에서 승리했다.


박정환, 이세돌, 이동훈이 2015중국갑조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2일 중국 각지에서 2015중국갑조리그가 1라운드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리며 총 22라운드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015시즌 총 7명이 용병으로 나서는 한국은 1라운드 개막전에 최철한, 이세돌, 박정환, 김지석, 이동훈 등 5명이 출전했으며, 이 중 박정환, 이세돌, 이동훈이 각각 승리했다. 강동윤, 나현은 결장.

이날 대국에서 최철한 이세돌 박정환 김지석 등 4명은 주장전에 출전했으며, 이동훈은 속기전에 출전해 구리와 일전을 벌였다.

이세돌의 광시는 지난 해 2위 상하이와 대결을 벌여 이세돌이 주장전에서 추쥔에게 승리를 거둔 것을 비롯하여 4대0로 승점 3점을 챙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세돌vs추쥔 대국은 이날 가장 늦게 끝이 났는데 이미 광시가 3대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어서 광시는 승점 3점을 확보한 상황이었다.

장고파로 유명한 추쥔과 맞대결을 펼친 이세돌은 종반 좌변에서 묘수를 두어 막판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이어갔으며, 이 패싸움은 우하귀와 우변을 오가며 약 40여수 진행된 가운데 이세돌이 최종 승리를 거두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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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중국갑조리그 개막전 모습.


똑같이 항저우를 연고지로 하고 있으며, 지난 해 을조에서 갑조로 올라온 쑤보얼항저우와 항저우기원이 개막전에서 맞붙었다. 쑤보얼항저우의 박정환은 주장전에서 옌환을 누르고 기선제압을 했으며, 팀원 또한 전원 승리를 거두어 4대0으로 완봉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강동윤이 결장한 항저우기원은 4대국에서 모두 패했다.

전통강호 충칭과 일전을 벌인 우한은 이동훈이 속기전에서 구리에게 승리를 거둔 것을 비롯하여 주장전에서도 탄샤오가 양딩신을 누르는 등 무한이 3대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랴오닝에서 주하이로 팀명을 바꾼 주하이는 최철한, 커제를 앞세운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날 주하이는 지난 해 우승팀인 장쑤(작년 다롄)를 맞아 일전을 벌였으나 2대2로 비겼다. 주하이는 커제, 통멍청이 각각 황윈송, 자오천위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최철한이 주장전에서 미위팅과 맞대결을 펼쳤으나 패해 최종 2대2가 되면서 주하이는 승점 1점을 가져가는데 그쳤다.

▲ 추쥔-이세돌(승)

저장 김지석은 주장전에서 베이징의 퉈자시에게 패했으며, 팀은 2대2가 됐으나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데 그쳤다.

산동은 꾸이저우와 맞대결을 펼쳐 장웨이제가 주장전에서 랭킹1위 스웨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최종 2대2가 되면서 승점 2점을 가져가는데 만족해야 했다. 주장전에서 패한 꾸이저우는 승점 1점.

2라운드는 오는 4월 29일(수)에 중국 각지에서 장쑤vs우한, 베이징vs충칭, 산동vs저장, 쑤보얼항저우vs꾸이저우, 상하이vs항저우기원, 주하이vs광시(앞이 홈 팀)의 대진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중국갑조리그는 총 12개 팀이 서로 홈경기, 원정경기를 치러 총 22라운드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각 팀은 총 4대국을 동시에 진행하여 승국 수가 많은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고, 패한 팀은 0점을 가져간다. 만약 승국 수가 같은 경우는 주장전 승리팀이 승점 2점, 주장전 패배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11,12위 팀은 2016시즌에서 탈락하게 된다.

▲ 박정환(승)-옌환

▲ 이동훈(승)-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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