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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래천원전]

최정vs오유진 리턴매치 성사

2015 한중미래천원 국내선발전 결승전만 남겨

이영재2015-04-29 17: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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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오른쪽)과 오유진이 미래천원 선발전 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상위랭커의 무덤이었던 U-20 남자선발전과 달리, 여자 무대에서 최정이 탈락하는 이변은 없었다. U-20 여자선발전 결승에서 최정과 오유진이 다시 만났다.

2015 한중미래천원 국내선발전 4강이 29일 오후1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4층 대회장에서 일제히 벌어졌다. 상위랭커들이 속절없이 탈락했던 U-20 남자선발전에서는 나현을 격침한 백찬희와 김명훈을 돌려세운 박건호가 각각 송상훈 최재영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U-20 여자선발전에서는 여자1위 최정이 송혜령을 꺾고 결승에 올랐고, 여자리그 MVP 오유진은 만만치 않은 상대 김채영을 물리치고 최정과 리턴매치를 성사시켰다. 지난 23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벌어진 여류명인전 도전3번기 제2국에서 대국을 벌였던 최정과 오유진은 일주일 만에 다시 마주앉게 되었다.

최정에게 상대전적 3전 3패를 당하고 있는 오유진이 반격에 성공할지, 여자1위 최정이 다시 한 번 승리하면서 중국과 5대5로 맞붙는 한중미래천원전 한국대표로 선발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U-16 선발전 결승은 신민준-김영도 대결로 벌어진다. 신민준은 4강 상대 박진영이 대국장에 오지 않아 기권승을 거뒀고, 전주 출신 1호 지역영재 입단자 김영도는 어제(28일) 최영찬에 이어 오늘 설현준까지 2회 영재입단자 2명을 연거푸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지역영재의 자존심을 지켰다.

내일(30일) 오후1시에는 U-20 남자선발전, U-20 여자선발전, U-16 선발전 결승이 일제히 벌어진다.

지난 2월13일 막을 내린 천원전은 19기를 끝으로 국내대회를 폐지하고 한국과 중국 신예기사들이 맞대결을 벌이는 한중미래천원전으로 탈바꿈했다.
 
한중미래천원전은 한국과 중국의 20세 이하(여자1명 포함) 대표선수 5명이 5대5 대결을 벌이는 국가단체대항전. 총 2회전으로 진행되며 최종 승수가 많은 국가가 승리한다. 선발전은 U-20 남자선발전, U-20 여자선발전, U-16 선발전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조 우승자가 이동훈 신진서와 함께 한국대표가 된다.

한중미래천원전은 오는 6월17,18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지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 2015 한중미래천원전 선발전이 4강전과 결승 단 두 판만을 남겼다.


▲ 송혜령-최정(승).


▲ 남자선발전에서 나현 김명훈 변상일 등 상위랭커들이 조기 탈락하는 수난을 겪었지만, 여자1위 최정은 순항했다.


▲ 여자1위 최정의 벽에 막힌 송혜령.

▲ 김채영-오유진(승).

▲ 오유진은 최정과 리턴매치를 성사시켰다.

▲ 김채영.

▲ 송상훈-백찬희(승).

▲ 나현을 꺾은 백찬희가 선발전 결승에 올랐다.

▲ 송상훈.

▲ 최재영-박건호(승). 김명훈을 꺾은 박건호가 변상일에게 승리한 최재영을 이겼다.

▲ 백찬희와 결승전에서 맞붙는 박건호.

▲ 최재영. 

▲ 명상을 하면서 대국상대 박진영을 기다리고 있는 신민준. 하지만 박진영은 대국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신민준.

▲ 김영도(승)-설현준. 어제 최영찬을 물리친 김영도는 최영찬의 입단동기 설현준 마저 꺾으면서 2회 영재입단자 2명을 연거푸 제압했다.


▲ 신민준과 U-16 선발전 결승에서 맞붙는 전주 출신 김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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