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리그]
박정환, 中갑조리그 3연승!
3라운드 홀로 승-김지석은 패
김경동(金敬東)2015-05-11 19:50:31
▲ 박정환이 갑조리그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사진출처=중국sina.com)
박정환이 중국갑조리그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1일 중국 각지에서 2015중국갑조리그 3라운드가 광시vs장쑤, 항저우기원vs주하이, 꾸이저우vs상하이, 저장vs쑤보얼항저우, 충칭vs산동, 우한vs베이징(앞이 홈팀)의 대진으로 벌어졌다. 한국기사는 이날 경기에 박정환 김지석 등 2명만 출전해 박정환은 승리를 거두었으나 김지석은 패점을 안았다.
저장은 1위를 달리고 있는 쑤보얼항저우을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가져 2대2로 비겼다. 하지만 홈팀인 저장은 김지석이 주장전에서 롄샤오와 일전을 벌여 패해 승점 1점을 가져가는데 그쳤다. 외국인끼리는 주장전에서 둘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서 홈팀인 저장이 김지석을 주장으로 내세우면서 박정환은 주장전에 출전하지 못하고 속기전에 출전했다. 박정환은 속기전에서 저우허시를 가볍게 물리치고 시즌 3연승 행진을 기록했다.
광시vs장쑤의 대국에서는 장쑤는 이세돌이 결장한 광시를 맞아 주장전에서 랴오싱원이 미위팅을 꺾는 등 3대1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항저우기원vs주하이 대국은 2대2로 비겼으나 항저우기원은 류싱이 주장전에서 주하이의 커제를 꺾으면서 승점 2점을 챙겼으며, 주장전에서 패한 주하이는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11,12위가 맞붙은 꾸이저우vs상하이의 대국에서는 상하이가 승리했다. 상하이의 후야오위는 중국 랭킹 1위인 꾸이저우의 스웨을 맞아 300수가 넘는 접전을 벌인 끝에 흑반집승을 거두는 등 팀이 3대1로 승리를 거두어 승점 3점을 가져가며 꼴찌에서 벗어났다. 우한vs베이징의 대국에서 우한은 주장전에서 탄샤오가 베이징의 퉈쟈시에게 패했으나 나머지 팀원이 모두 승리를 거두어 3대1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충칭과 산동의 대결은 충칭의 양딩신이 일본 글로비스배에 참석한 관계로 14일로 연기됐다.
예상외로 과거 명문 팀이었던 상하이, 꾸이저우, 충칭이 하위권에서 헤매고 있는 가운데 4라운드는 오는 16일(토)에 중국 각지에서 장쑤vs베이징, 산동vs우한, 쑤보얼항저우vs충칭, 상하이vs저장, 주하이vs꾸이저우, 광시vs항저우기원(앞이 홈팀)의 대진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중국갑조리그는 총 12개 팀이 서로 홈경기, 원정경기를 치러 총 22라운드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각 팀은 총 4대국을 동시에 진행하여 승국 수가 많은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고, 패한 팀은 0점을 가져간다. 만약 승국 수가 같은 경우는 주장전 승리팀이 승점 2점, 주장전 패배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11,12위 팀은 2016시즌에서 탈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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