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국내기타]

'지금은 바둑팀 전지훈련 중!'

2015 내셔널바둑리그&경북연구생 전지훈련 수안보에서 열려

이영재2015-05-16 21:16:23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내셔널리그 2개 팀과 경북바둑협회 연구생이 함께한 전지훈련이 수안보에서 열렸다.


바둑에도 전지훈련이 있을까? 정답은 Yes. 하지만 이전까지 전지훈련이 팀원들의 단합 도모 수준에 머물렀다면, 이번엔 그럴듯한 전지훈련이 시작되었다. 게다가 주인공은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내셔널리그 포항영일만 전북알룩스 등 2개 팀과 경북바둑협회 소속 연구생이 함께한 바둑 전지훈련이 충북 충주시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16~17일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첫 날인 오늘(16일)은 내셔널리그 2개 팀과 경북연구생 2개 팀 등 총 4개 팀이 5명씩 선수를 구성해 풀 리그를 치렀다.

경북연구생의 기량이 아마 최고수로 구성된 내셔널리그 선수들에게 아직은 역부족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될성부른 떡잎'들이라고 한다. 실제로 경북연구생 1위 차부일(16) 군은 내셔널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광호(24) 김정선(25) 등 아마 정상급 선수들을 상대로 정선 치수로 2연승을 거두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전지훈련은 내셔널리그 포항영일만 팀에서 먼저 계획했던 훈련. 올해 창단해 신생팀으로 내셔널리그에 합류한 포항영일만은 선수 선발을 완료한 직후부터 운영 예산에서 따로 단합대회 비용을 먼저 마련했을 정도로 부지런히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

당초 포항영일만 팀의 자체 훈련으로 계획된 이번 전지훈련의 규모가 이렇게 커진 데에는 포항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시니어맹장 박성균 선수의 역할도 컸다. 이왕 포항 팀이 훈련을 하게 된 마당에 포항에 연고를 두고 있는 경북연구생과 함께 훈련을 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한 것. 마침 경북연구생들은 이번 달 30~31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 좋은 기회를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여기에 포항영일만 창단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주)알룩스 백정훈 회장이 전북알룩스 팀을 전지훈련에 합류시키면서 진짜 훈련다운 훈련이 열리게 되었다. 포항과 전북은 내셔널리그에서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전지훈련 맞대결은 전초전의 성격도 띄고 있는 셈.

2015 내셔널바둑리그&경북바둑협회 연구생 전지훈련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 전지훈련이 벌어지는 수안보 파크호텔로 가는 길.

▲ 전지훈련을 알리는 현수막이 손님을 맞이한다.

▲ 이윽고 도착한 아늑한 경관의 수안보 파크호텔.

▲ 이곳에 전지훈련 대국이 벌어지는 알프스홀이 있다.

▲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왼쪽부터 박창규 사회자, (주)알룩스 백정훈 회장, 전북알룩스 유정용 감독, 경북바둑협회 강만우 지도사범, 연풍바둑협회 진용희 회장.

▲ 전북알룩스의 든든한 후원자 백정훈 회장. 고향
포항영일만 팀 창단에도 크게 기여했다.

▲ 경북바둑협회 김용원 회장. 포항영일만 팀을 창
단시키는 등 경북 바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이번 전지훈련의 숨은 공로자 박성균. 신생 포항
영일만 팀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 전지훈련이 벌어지고 있는 수안보 파크호텔 알프스홀 전경.

▲ 백정훈-김용원. 전북알룩스와 포항영일만을 이끄는 수장들이 수담을 나눴다.  

▲ 타이젬 '6.5'단이라고 밝힌 백정훈 회장. 5단부터 7단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주로 6단과 7단 사이를 오간다고.

▲ 김용원 회장의 기력 역시 만만치 않다. 경북바둑협회 연구생 지도사범 강만우 프로에게 3점에 쾌승을 거둘 정도로 짱짱한 실력.

▲ 차부일-김정선. 정선 치수였지만, 차부일이 입단결정국까지 갔던 강자 김정선에게 승리한 것은 경북연구생 실력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입증한다.

▲ 홍근영-강원모. 역시 정선 치수로 벌어진 대국에서 내셔널리그 포항영일만 주니어 홍근영이 승리했다. 

▲ 권병훈-오승민. 전북알룩스 시니어 권병훈 선수가 초등학교 5학년 오승민에게 한 수 지도.

▲ 차부일(16) 이우람(13). 오는 30~31일 제주도에서 벌어지는 바둑 소년체전 경북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이다.

▲ 이욱빈(12) 강원모(16).

▲ 서민석(14) 박현성(9).

▲ 최명준-채현지.

▲ 전북알룩스 여자 선수 채현지.

▲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최명준. 타이젬에선
7~8단을 오가는 기력이라고. 

▲ 내셔널리그 전북알룩스 주니어 김정선 박종욱.

▲ 2012년 미추홀배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정선. 군
제대 후 복귀했다.

▲ 아마랭킹 7위 박종욱. 지난해 내셔널리그 7승5패
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 내셔널리그 포항영일만 주니어 홍근영 최광호. 

▲ 아마랭킹 6위 최광호. 지난 4월 LG배 아마대표
로 선발된 바 있다.

▲ 2013년 노사초배 우승자 홍근영.

▲ 내셔널리그 전북알룩스 시니어 권병훈 양창연.

▲ 양창연-박성균. 전지훈련 마지막 경기는 내셔널리그 전북알룩스vs포항영일만 맞대결.

▲ 경북연구생 1위 차부일. 비록 정선 치수였지만,
김정선과 최광호를 연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 지역영재입단대회 본선8강에 올랐던 이우람.

▲ 강원모-차부일. 내셔널리그 주니어 선수들을 상대로 2승을 거둔 차부일은 동갑내기 강원모에게 반집차이로 패했다. 경북연구생들의 짱짱한 실력을 알 수 있는 대목.

▲ 이진우-박현성. "앗, 반집이네!" 경북연구생 A,B팀이 맞붙은 대결에선 유난히 반집 승부가 많았다.

▲ 초등학교 4학년 이진우. 타이젬 6단 실력이다. 

▲ 이번 전지훈련의 막내 초등학교 3학년 박현성.

▲ 윤동재(14)-서민석(14).

▲ 차부일 이우람과 함께 경북대표로 소년체전에 출
전하는 윤동재.

▲ 서민석.

▲ 이우람 차부일 강원모. 전원 타이젬 9단, 경북연구생을 대표하는 실력파들이다.

▲ 윤동재 서민석. 중학교 2학년 동갑내기 친구들이 허리를 담당한다.

▲ 발랄한 초등학생들은 포즈부터 다르다. 왼쪽부터 박현성(초3) 이진우(초4) 이욱빈(초6) 최명준(초6) 오승민(초5).

▲ 강만우 지도사범과 경북연구생 10명이 다 함께 포즈를 취했다.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