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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타]

조훈현과 조치훈이 맞붙는다!

조훈현vs조치훈 특별대국, 7월12일 바둑TV에서 벌어져

타이젬2015-05-18 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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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1년 일본명인전 우승을 차지한 후 귀국한 조치훈과 조훈현의 기념대국 장면. 조치훈이 254수끝 백5집반승을 거뒀다.

한국기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한국현대바둑 70주년을 기념해 조훈현-조치훈 특별대국을 개최한다.

한국바둑을 황금기로 이끈 두 영웅이 격돌하는 이번 특별대국은 7월12일(일) 오후2시부터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쳐지며, 2층 대회장에서는 바둑팬을 대상으로 한 공개 해설회와 인터뷰가 열린다.

조훈현-조치훈 특별대국은 한국이 낳은 최고의 바둑 영웅 대결로 올드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대국 중 단연 첫손에 꼽히는 대국이다.

9살 때 입단(세계최연소 입단 기록)해 프로 통산 160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조훈현(1953년 3월10일생)은 80년대 초중반 국내기전을 전부 석권하는 전대미문의 전관왕(80년 9관왕, 82년 10관왕, 86년 11관왕)을 3차례 기록했다. 특히 89년 열린 제1회 응창기배에서 한국기사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바둑 변방국의 설움을 떨치고 우승을 일군 바 있다 .

조훈현 보다 3살 아래인 조치훈(1956년 7월23일생) 역시 6살 때 일본에 유학을 가 일본바둑을 평정한 대한민국의 천재 기사다.

1980년 일본 최고의 타이틀인 명인을 획득해 "명인을 따고 나서 귀국하겠다"던 고국팬들과의 약속을 지켰으며 90년대 중후반에는 절정의 기량으로 기성(棋聖), 명인(名人), 본인방(本因坊)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삼관(大三 冠)을 무려 4차례나 기록한 바 있다.

지금까지 조훈현과 조치훈의 맞대결은 총 13차례 벌어져 조훈현이 8승5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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