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몽백합배]

몽백합배 첫날, 태극전사 9승4패

예선1회전 13명 출전한 한국, 9승4패 준수한 성적 거둬

이영재2015-05-22 15:34:11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제2회 몽백합배 통합예선이 벌어지고 있는 중국기원 전경.

통합예선 역대 최대 404명 출전, 본선티켓 44장!

88명의 태극전사가 대거 중국으로 향했다. 무대는 제2회 몽백합배 통합예선. 태극전사들이 지난 4월 LG배 통합예선 결승 한중전 4승2패를 기록했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제2회 몽백합배 통합예선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벌어진다. 몽백합배는 격년제로 열리며, 지난 2013년 초대 대회 결승5번기에서는 미위팅이 구리를 3-1로 물리치고 17세의 나이로 세계타이틀 홀더 반열에 올랐다.

몽백합배 통합예선은 일반조 36개조, 여자조4개조, 아마추어4개조에서 각 조별 우승자가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조는 1~17조까지는 9명 1개조, 18~36조는 8명 1개조로 대결하며, 여자조는 1~3조 17명 1개 조, 4조는 16명 1개 조로 경기를 펼친다. 아마추어조 4개는 모두 8명 1개 조.

본선이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통합예선을 통해 선발하는 본선진출자의 숫자는 무려 44명에 달한다. 12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했던 지난 제20회 LG배 통합예선에는 한중일대만에서 338명이 출전해 2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2회 몽백합배엔 무려 404명이 출전했지만, 경쟁률은 9.1:1로 비교적 양호한 편.

한국은 지난 4월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열띤 경합을 벌였던 제20회 LG배 통합예선에서 12장의 본선티켓 중 5장을 획득하며 선전한 바 있다. 당시 중국은 부동의 1위 스웨를 비롯한 상위랭커를 대겨 파견했으나, 미위팅 장웨이제 판팅위 등 탑랭커를 통합예선에서 잃었다.


LG배에선 한국 10명, 중국5명이 본선시드를 받았다. 지난해 LG배 결승전이 박정환-김지석 형제대결로 벌어져 2장의 티켓을 미리 확보한 것이 주효했던 것. 하지만 반대로 미위팅과 구리가 결승전을 벌였던 몽백합배에선 중국9명, 한국3명이 본선시드를 받는다.

한국은 랭킹1~3위 박정환(LG배 우승) 김지석(삼성화재배 우승) 이세돌이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다. 중국은 지난대회 우승, 준우승자 미위팅 구리, 와일드카드 녜웨이핑 창하오를 비롯해 스웨 커제 천야오예 탕웨이싱 롄샤오 등 9명이 본선시드.

박정환 김지석 이세돌 등 든든한 한국 '빅3'가 본선에 직행했지만, 지난 LG배 통합예선에서 중국이 탑랭커를 잃은 것처럼 한국도 상위랭커가 탈락하는 비운을 맞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중국과의 우승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한국신예들과 허리층의 분발이 절실히 필요하다.

몽백합배 우승상금은 180만 위안(약3억16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만 위안(1억5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통합예선 1회전 결과 및 대진표는 기사 하단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태현-쑨리(승).

▲ 안정기(승)-마톈펑. LG배 통합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랐던 안정기가 중국 아마강자 마톈펑을 제압하고 순항했다.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