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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리그]

추락하는 물가, 0-5 완봉패

CJ E&M, 신생팀 한국물가정보에 5-0 완봉승

KB리그운영본부2015-06-01 09: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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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에서 신진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추다. 신진서가 세 경기 만에 돌아온 이날 CJ는 다른 팀이라도 된듯 5-0 대승을 거뒀다.


막내 신진서의 귀환에 다들 용기백배한 것일까. 지난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연속 패배를 맛본 CJ가 한국물가정보를 5-0으로 초토화시켰다.

31일 오후7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5 KB리그 5라운드 4경기에서 주장 강동윤을 비롯한 주전 선수 전원이 승리한 CJ E&M이 신생팀 한국물가정보를 5-0으로 완파했다. 지난 3라운드에서 정관장에 당했던 치욕의 영패를 고스란히 갚는 대승이었다.

세 경기 만에 돌아온 신진서가 안국현과의 3지명 동급 대결에서 승리하며 기폭제 역할을 했다. 이어 5지명 강승민이 상대팀 주장 원성진을 잡는 개가를 올린 CJ는(3-0), 4지명 박승화와 주장 강동윤이 연달아 승점을 보태며 일방적인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물가정보는 믿었던 주장 원성진이 상대 5지명 강승민에게 덜미가 잡히는 충격 속에 4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팀의 원투 펀치 원성진과 백홍석이 나란히 2승3패, 3지명 안국현은 1승3패를 기록하는 등 주전 대부분이 승부의 감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

경기를 지켜 본 송태곤 해설위원은 "심각하다.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총규모 34억원의 2015 KB리그는 9개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상위 4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 순위를 다툰다. 팀 상금은 1위 2억원, 2위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

내주는 LG배 본선 관계로 한 주를 쉬며 6월11일 신안천일염과 포스코켐텍의 경기를 시작으로 6라운드의 막이 오른다.


▲ 3.4라운드를 결장했던 신진서. 세 경기 만에 출전해 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 지난 두 경기에서 대 착각, 중도 포기 등으로 실망을 안겨주었던 강승민. 하지만 이날은 절치부심, 원성진의 대마를 잡는 괴력을 펼쳐 보이며 3-0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 마지막으로 끝난 1국(장고). 백홍석이 강동윤을 상대로 혼신의 추격전을 전개했지만 끝내 1집반의 미세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 제3국. 이지현이 안형준을 147수 만에 흑불계로 꺾었다.

▲ 박승화(승)-송지훈.

▲ 개막전 승리 이후 4연패의 수렁에 빠진 한국물가정보. Kixx가 윤준상 허영호 등 예비역 2명의 활약으로 선두에 오른 것과 달리, 원성진 백홍석 두 예비역의 부진으로 성적은 최하위다.

▲ 신진서가 빠진 동안 우승 후보라는 면모에 큰 상처를 입은 CJ. 일단 2승2패로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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