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LG배]

속보끝/韓10 中4 16강진출

LG배 본선32강 주요대국 하이라이트

진재호 이영재2015-06-08 10:25:43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한국1위 박정환과 중국 탄샤오의 경기가 타이젬 대국실에서 안형준 프로의 현지 해설로 생중계되고 있다.


20주년을 맞은 LG배 본선32강이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평창홀에서 일제히 시작되었다. 한중전만 무려 11판.

빅 매치가 즐비한 가운데 타이젬에서는 오전9시부터 박정환-탄샤오 대결을 중심으로 안형준 프로가 현지 생중계를 하고 있다.

타이젬에서는 이세돌-퉈자시, 나현-구리 등 유저들의 눈길을 끄는 한중전 빅 매치들의 주요장면 및 하이라이트를 실시간 속보로 전한다.

☞ 32강 대국현장 사진 바로가기


오전10시 현재 하이라이트1
▲ 흑 박정환 백 탄샤오.
우하귀를 선수로 튼튼하게 정비한 박정환은 상변에서 연속 붙임수를 들고 나왔다. 흑1로 먼저 상변에 붙여서 응수를 물어본 후, 다시 3으로 우상귀 백 돌에 붙여갔다.

▲ 흑 박정환 백 탄샤오.
탄샤오의 선택은 백4의 끼움수. 박정환은 흑5로 아래로 치는 수로 응수했다. 두터움을 내주더라도 실리를 챙기겠다는 의도.

▲ 오전8시10분 아침 식사를 하는 이세돌. 뒤편으로 강원도 평창에서 타이젬 현지 해설을 하는 안형준, 윤준상의 모습도 보인다. 


오전10시30분 현재 하이라이트2
▲ 흑 퉈자시 백 이세돌.
이번 LG배 32강의 트렌드는 붙임? 퉈자시가 흑1로 하변에 붙여간 장면. 이세돌의 장고가 길어지고 있다. 큰 자리가 어느 정도 두어졌기 때문에 이곳 전투의 성패가 형세를 좌우할 것이 자명하다.

▲ 흑 박정환 백 탄샤오.
우변에서 전단을 구하던 탄샤오가 '지나가는 길에' 백1로 좌변에 활용을 했을 때, 빠르게 손이 나가던 박정환의 손길이 멈췄다. 신중하게 전판을 살핀 박정환은 흑2,4로 선수교환을 한 후 손을 돌려 흑6으로 되려 우하귀 백을 압박했다. 강원도 평창 현지에서 이 바둑을 타이젬 생중계중인 안형준 프로는 "박정환 선수는 빠르게 두다가도 중요한 장면에선 시간을 들여 정확하게 정리를 하기 때문에 한국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감상.

▲ 흑 박정환 백 탄샤오.
흑이 손을 뺀 만큼 탄샤오가 백7로 좌변을 추궁한 것은 당연한 자리. 하지만 박정환은 이미 이 부분에 대응책을 마련해두었다. 흑8부터 12까지 연결하고 나니 크게 공격당할 형태는 아니다. "흑이 좋은 흐름이다."(안형준)

▲ 안정기-천야오예. 통합예선에서 파죽의 5연승을 거두고 본선에 오른 아마추어 안정기. 유일한 아마추어를 상대하는 천야오예의 표정이 무겁다. 


▲ 흑 안정기 백 천야오예.
LG배 32강의 유일한 아마추어 안정기(연구생)가 '한국킬로'로 명성을 날린 강타자 중국 천야오예를 상대로 씩씩하게 두어나가고 있다. 흑1로 호방하게 우변 한 점을 제압한 후, 다시 흑3으로 진영을 넓히고 있다.

▲ 흑 안정기 백 천야오예.
좌변 백 진영에 뛰어든 안정기가 멋진 타개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흑1로 하나 붙여서 중앙 흑돌의 탄력을 갖춘 후, 흑3으로 귀의 요처를 차지해 백 진영에서 13집 가량의 흑 집을 만들었다.

오전11시3분 현재 하이라이트3
▲ 흑 김지석 백 판윈러.
지난 LG배 결승3번기를 통해 '타개의 신' 칭호를 얻은 김지석이 오늘도 어김없이 멋진 타개솜시를 보여주고 있다. 흑1로 하나 먹여치고 다시 흑3으로 궁도를 넓힘과 동시에 백의 약점을 부각시킨 후, 흑5로 막아 형태를 갖췄다. 아직 초반이지만 이곳에서 백이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다면 도처에 실리가 많은 흑이 편한 국면.

▲ 흑 변상일 백 커제.
초반부터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변상일이 흑1,3으로 좌변의 절대점을 차지하자 커제가 백4로 흑 돌을 양분한 장면.

오전11시20분 현재 하이라이트4
▲ 흑 박정환 백 탄샤오.
"실리에서 앞선 흑의 과제는 명확하다. 좌변과 우변 흑 돌을 피해없이 수습하는 것이다."(안형준) 박정환이 흑1로 한칸 뛰어서 모양을 갖추자 탄샤오가 백2로 튼튼하게 지켜뒀다. "나쁜 흐름에서 이렇게 참아두는 것이 쉽지는 않다. '아생연후살타'랄까…"(안형준) 박정환은 이번에도 좌변을 응수하지 않고 흑3으로 우중앙 요처를 선점했다.

▲ 흑 나현 백 구리.
하변에서 수읽기 대결이 한창이다. 구리가 백1로 허허실실 전법을 구사하자 나현이 흑2로 젖혀서 백 요석2점을 공략하고 있다.

▲ 흑 퉈자시 백 이세돌.
퉈자시는 하변 흑 한점을 즉각 움직이지 않고 좌하귀를 지켜두었다. 그러자 선수를 뽑은 이세돌이 백1로 상변 흑 진영을 파고들었다. 퉈자시가 흑2로 붙이고 다시 4에 늘어서 응수했을 때가 하이라이트. 이세돌이 백4로 먼저 끼워서 응수를 물어본 후, 빵때림을 허용하고 백7,9로 돌파했다. 백이 흑 돌을 두동강 내며 돌파한 자세가 좋기 때문에 빵때림의 위력이 크지 않다는 판단.

▲ LG배 2회 이상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별시드를 받은 이창호. 유일한 대만출전자 린쥔옌과 대결하고 있다.


오전11시40분 현재 하이라이트5
▲ 흑 린쥔옌 백 이창호.
이창호의 바둑에서 초반부터 급전이 벌어지는 것은 이제 뉴스거리가 아니다. 초반 우하귀 정석과정에서 시작된 전투가 전판을 휘감을 전망. 이창호가 백1로 뛰어나온 장면이다. 아래쪽 모양만 놓고 본다면 흑이 납작해져 백의 성공으로 보이지만, 우변 백의 형태가 패에 걸려있다는 점이 불안요소.

오후12시55분 현재 강원도 평창 현지 해설 안형준 프로 한줄평
이세돌-퉈자시: 초반의 나쁜 흐름을 딛고 잘 싸워내고 있는 중
이창호-린쥔옌, 원성진-유키사토시: 아직 초반, 긴 바둑 예상 
김명훈-저우루이양: 김명훈이 불리하지만 맹렬하게 버텨가고 있는 중
최철한-다카오신지: '휠체어 투혼' 최철한은 미세한 끝내기 승부

오후1시5분 현재 하이라이트5
▲ 흑 박정환 백 탄샤오.
박정환이 대마사냥에 나섰다. 우하 백 대마가 하변까지 진출했으나 아직 두 눈을 내지 못했다. 탄샤오가 백1로 패를 때렸을 때, 박정환이 흑2로 약점을 튼튼하게 지켜둔 장면. 중앙에서 백이 두 집을 만드는 수를 없애는 의미가 있다.

▲ 흑 퉈자시 백 이세돌.
치열했던 상변 전투가 일단락되었다. 퉈자시가 흑1로 하변을 침공하자 이세돌이 응수하지 않고 백2로 좌하귀 흑을 먼저 괴롭히고 있는 장면.

오후1시30분 현재 하이라이트7
▲ 흑 박정환 백 탄샤오.
대마수상전이냐, 패 싸움이냐! 박정환이 흑1로 응수하자 탄샤오가 백2,4로 중앙 요석을 살렸다. 좌측 흑 대마도 미생이라는 뜻. 흑이 A의 곳에 단점을 보강한다면, 백의 선택은 두 가지다. 첫 째는 우하귀 백 대마와 좌변 흑 대마간의 대형 수상전을 도모하는 것, 둘 째는 B부터 알파벳 순으로 F까지 진행시킨 후 G로 찝어 흑 요석 4점을 잡는 수와 B의 곳에 패를 맞보는 수.

▲ 타이젬에서 박정환-탄샤오 대국을 생중계 하고 있는 안형준 프로(오른쪽)가 바둑TV 생방송에 현지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박정환이 탄샤오의 대마를 몰아쳐 우세를 잡았다. 박정환 선수가 특유의 정교한 마무리로 어렵지 않게 골인할 것으로 보인다."(안형준)


오후1시50분 현재 하이라이트8
▲ 흑 퉈자시 백 이세돌.
이세돌이 우상귀 백 대마를 놓고 모험을 하다가 화를 자초했다. 퉈자시가 흑1로 패를 때려냈을 때, 더 이상 자체팻감이 없는 이세돌이 백2로 침입하는 팻감을 사용했다. 당연히 받아줄 리가 만무한 곳. 퉈자시가 흑3으로 패를 해소해 55집을 상회하는 거대한 우상귀 백 대마를 몽땅 수중에 넣었다.

오후2시3분 현재 하이라이트9
▲ 흑 박정환 백 탄샤오.
박정환이 흑1로 중앙 백 6점을 제압한 장면. 우하귀 백 대마가 고생 끝에 간신히 목숨을 부지했으나, 그 동안 좌변 백△ 세점, 중앙 백□ 6점 등 흑이 이쪽저쪽에서 큰 이득을 챙겼다. "승부의 추가 많이 기울었다. 탄샤오가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 보인다."(안형준)

오후2시4분 현재 박정환 173수끝 흑불계승!
지난대회 챔프 박정환이 한국선수 중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하며 16강에 안착했다. 만만치 않은 상대 중국 탄샤오를 상대로 부동의 한국1위 다운 무결점 승리를 거뒀다.

오후2시5분 현재 스웨 16강 진출
중국1위 스웨가 박정환과 1분 간격으로 판을 마무리 지었다. 고근태에게 199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둔 스웨가 두 번째 16강 진출자가 되었다. 한국과 중국 1인자가 순항하는 모습.

오후2시10분 현재 하이라이트10
▲ 흑 안정기 백 천야오예.
아마추어 안정기 태풍이 천야오예 마저 집어삼킬 기세다. LG배 본선32강에서 중국6위 천야오예를 상대로 승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안정기가 흑1로 두텁게 백 한점을 제압한 장면. "뒤집힐 곳이 없다. 안정기의 승리가 결정적이다."(안형준)

지난 5월28일 갑조리그6라운드에서 한국1위 박정환을 돌려세우고, 지난 1일 춘란배 3-4위전에서는 한국2위 김지석에게 완승을 거둔 바 있는 '한국킬러' 천야오예가 한국의 연구생 안정기에게 침몰하고 있다.

하지만 안정기는 천야오예를 격침하고 세계대회 본선16강에 진출해도 프로가 되지 못한다. 아직 입단포인트가 부족하기 때문. 현재 입단포인트 75점인 안정기는 32강전 승리로 20점을 추가해 95점이 되었다. 포인트로 입단하기 위해선 100점이 필요하기 때문에 5점이 부족하다.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루지홀에 위치한 현지 검토실에선 현재 안정기의 프로입단 여부를 묻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 천야오예을 꺾고 세계16강 무대를 밟아도 프로가 되지 못하는 현실이 아이러니하다.

▲ 이번 대회 본선의 유일한 아마추어 안정기가 천야오예를 격침했다. 


오후2시37분 현재 안정기 235수끝 흑불계승! 아마추어 최초 16강 진출!
'무늬만 아마' 안정기가 한국 선수들의 기피대상 1호 '한국킬러' 천야오예를 격침했다. 지난 4월 도전자 미위팅을 2-0으로 제압하고 중국천원전 7연패 대기록을 수립한 바 있는 중국6위 천야오예는 한국의 연구생 안정기에게 패해 32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오늘 승리로 입단포인트 20점을 추가해 95점을 획득한 안정기는 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속개되는 16강에서 승리할 경우 프로가 된다. 지난 5월 몽백합배 아마예선을 뚫고 본선64강에 진출한 바 있는 안정기는 LG배 16강과 몽백합배 64강 중 한 판만 더 승리하면 입단포인트 100점을 넘긴다.

▲ 초반 우세를 지켜내며 16강에 안착한 김지석.


오후2시48분 현재 김지석 181수끝 흑불계승!
한국2위 김지석이 중국신예 판윈러를 상대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 박정환에게 1-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문 김지석이 이번 대회에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오후 2시50분 현재 中커제 구리 16강 진출
커제와 구리가 각각 변상일 나현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한중전 성적은 3승(박정환 김지석 안정기) 3패(나현 변상일 고근태).

오후 2시57분 현재 강동윤 박영훈 16강 진출!
중국신예를 상대했던 한국 상위랭커들이 연이어 승전보를 전했다. 강동윤과 박영훈이 각각 리캉 황윈쑹을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오후 3시 현재 이세돌 219수끝 백불계패
이세돌이 우상귀 대마가 모두 잡힌 큰 손실을 만회하지 못하고 결국 돌을 거뒀다. 이세돌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퉈자시가 상대전적 격차를 4승2패로 벌이며 16강에 진출했다.

오후3시3분 현재 하이라이트11
▲ 흑 김명훈 백 저우루이양.
천야오예에 이어 중국10위 저우루이양 또한 짐을 싸야 될 상황이다. 한국16위로 껑충 뛰어오른 김명훈이 초대 바이링배 세계선수권자 저우루이양을 상대로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며 어려웠던 바둑을 기어코 역전시켰다. "김명훈의 승리가 유력하다."(안형준)

▲ 김명훈이 저우루이양을 상대로 승전보를 전했다.


오후3시10분 현재 김명훈 213수끝 흑불계승!
김명훈이 저우루이양을 돌려세우고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KB리그 포스트시즌을 시작으로 올해 GS배 4강 등 국내무대를 종횡무진했던 김명훈이 세계대회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오후4시 현재 한국10 중국4 일본1 대만1 16강 진출
32강전에 15명이 출전한 한국이 박정환 김지석 강동윤 등 상위랭커를 비롯해 10명을 16강에 진출시켰다. 한중전7승4패, 한일전 3전 전승 등 태극전사들이 그야말로 펄펄 날았다. 유일한 대만선수 린쥔옌과 대결했던 이창호는 막판 끝내기에서 실족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