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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배 페어바둑대회]

부부는 일심동체!

최철한-윤지희 부부팀, 지난대회 우승한 최원용-권주리 사제팀에 승리

이영재2015-07-02 18: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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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윤지희 페어가 지난대회 우승팀을 꺾고 8강에 올라 유일한 부부팀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디펜딩챔피언이 16강에서 낙마했다. 16강 유일한 부부팀 최철한-윤지희 페어가 지난 32강전에 이은 회심의 양외목 포석으로 연속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2일 오후2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5회 SG배 페어바둑대회 16강전에서 부부 프로기사로 잘 알려진 최철한-윤지희 페어가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사제지간인 최원용-권주리 페어를 145수 만에 흑불계로 눌렀다.

제5회 SG배 페어바둑 최강전은 2회 대회부터 적용된 '덤 베팅제'가 도입된다. 덤 베팅제는 대국 전 용지에 덤을 적어 공개한 후 덤을 많이 써낸 팀이 제시한 덤으로 흑을 잡는 것을 말한다. 두 팀이 제시한 덤이 같을 경우에는 돌을 가려 맞힌 쪽이 선택권을 갖는다.

페어바둑의 착점은 흑(여성)→백(여성)→흑(남성)→백(남성) 순으로 순환하며 착점순서를 위반하면 3집 패널티 공제, 3회 위반시는 실격패 처리된다. 페어바둑 최강전은 남녀 2인 1조로 한팀을 구성해 프로기사+프로기사, 프로기사+아마추어(연구생 가능) 조합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남녀 중 1명은 반드시 프로기사로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아마추어+ 아마추어 조합은 출전 불가능)

제5회 SG배 페어바둑 최강전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10분,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 지난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최원용-권주리(아마) 페어.

▲ 최철한의 발목 수술 관계로 연기된 16강전 마지막 경기가 시작되었다.


▲ 힘차게 착점하는 사제팀 최원용.
 
▲ 최철한-윤지희 부부. 지난 32강에 이어 연속으로 양외목 포석을 들고나왔다.

▲ 디펜딩챔피언은 부부팀에 패해 16강에서 낙마.

▲ 발목 수술 후 회복중인 최철한.

▲ 출산 후 각종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윤
지희 프로.


▲ 최원용.

▲ 권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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