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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강동윤 최철한 허영호, 3회전 진출

2015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셋째 날 경기 일제히 시작

이영재2015-08-03 13: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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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유택-저우루이양. 이제 탐색전은 끝났다. 본선티켓의 향방을 좌우할 중차대한 일전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한중간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시작되었다. 월드조를 제외한 18장의 본선티켓을 놓고 한국과 중국이 치열한 샅바 싸움에 돌입했다.

3일 오후1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2015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셋 째날 경기가 일제히 시작되었다. 지난 1일과 2일엔 일반부 A~G조, H~N조 1회전을 나뉘어 치렀지만, 오늘부턴 모든 경기가 동일하게 진행된다.

아직 예선 초반이지만, 현재 상황은 한국이 나쁘지 않다. 강동윤 최철한 등 상위랭커가 무난히 순항한 한국과 달리, 중국은 자국기사간 대결에서 롄샤오가 탈락한데 이어 어제(2일)는 판팅위가 짐을 쌌다. 응씨배 우승자 판팅위를 떨어뜨린 저격수는 류민형. 류민형의 활약 덕분에 K조는 중국신예 쉬자양 한 명을 제외하면 전부 한국선수로 채워졌다.

한중전 빅 매치는 최철한-랴오싱원, 허영호-탄샤오 대결. 한편 통합예선 한국 출전선수 중 탑랭커인 강동윤은 국가대표 최명훈 코치를 꺾고 올라온 최원용과 한한전을 벌인다.

중국상위랭커의 대진을 살펴보면 먼저 미위팅은 중국신동 리웨이칭과, 천야오예는 궈위정과 중중전을 벌인다. 저우루이양은 어제 TV대국에서 구링이에게 역전승을 거둔 강유택과 맞붙고, 최근 기세가 좋은 퉈자시는 안형준과 대결한다. 장웨이제는 김세동을 꺾고 2회전에 진출한 아마추어 정서준을 만났다.

시니어조에서도 빅 매치가 있다. '한중 감독 맞대결'로, 한국과 중국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유창혁-위빈 두 감독이 마주앉았다. 현역시절 세계대회에서 여러 차례 승부를 펼친 두 선수는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 사이. 승리한 쪽이 시니어조 본선티켓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자조의 상황은 극과 극이다. S조에선 유일한 외국선수 장정핑(대만)을 든든한 한국여자1위 최정이 상대하며, 여기서 최정이 승리한다면 S조 본선티켓은 한국이 일찌감치 선점하게 된다.

반면 R조는 루이나이웨이 위즈잉 왕천싱 등 중국여자 1~3위가 모두 거침없이 진군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김혜민 박지연 김채영 등 상위랭커들이 낙마해 전망이 다소 어둡다. 루이나이웨이-송혜령, 위즈잉-김나현, 왕천싱-김신영 등 한중간 정면대결이 펼쳐지는 오늘이 승부처.

2015 삼성화재배는 총상금규모 8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며 제한시간은 각2시간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한국의 김지석이 대회 2연패를 노리 던 중국의 탕웨이싱을 2-0으로 완파하고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오후4시05분 현재 최철한, 랴오싱원 제압하고 3회전 진출!

오후4시15분 현재 김신영, 왕천싱 꺾고 3회전 진출!

어제 2판의 TV대국에서 원성진과 강유택이 각각 양딩신 구링이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데 이어, 오늘은 최철한과 김신영이 초중반 좋지 않았던 흐름을 반전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오전11시에 시작한 생중계대국 4연승.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3회전 결과 종합>
강동윤 최철한 등 상위랭커가 순항하고 있다. 최철한은 랴오싱원에게 다소 고전했지만 역전에 성공했고, 강동윤은 최원용과의 한한전에서 승리했다. 한중 상위랭커간 맞대결이었던 허영호-탄샤오 대결에선 허영호가 반집승을 거뒀다. 김남훈이 파오원야오를 돌려세운데 이어, 김명훈이 왕하오양을 제압한 것도 기분좋은 한중전 승전보.

반면 중국은 오늘도 중중전에서 출혈이 발생했다. 까다로운 상대 미위팅이 2000년생 중국신동 리웨이칭에게 일격을 맞고 탈락했다. 이로써 롄샤오, 판팅위에 이어 미위팅까지 중국10위권 내 상위랭커가 벌써 3명째 짐을 쌌다.

여자조에선 한국이 2장의 본선티켓 중 1장을 벌써 확정지었다. S조에서 마지막 남은 외국선수였던 장정핑(대만)을 한국여자1위 최정이 가볍게 제압.

관심을 모았던 유창혁-위빈, 한중 국가대표 감독 맞대결의 승자는 '세계최고의 공격수' 유창혁이었다. 이로써 시니어 P조 역시 전원 한국선수로 채워져 한국이 본선티켓을 확보. 

▲ 랴오싱원-최철한(승). 초중반 고전했던 최철한은 이겼음에도 표정이 밝지 않았다.

▲ 중반이후 특유의 공격력을 앞세워 단숨에 형세를 반전시킨 최철한.

▲ 우세하다고 느낀 순간, 지나치게 몸을 사린게 화근이 되고 말았다. 랴오싱원이 아쉬운 표정으로 복기에 임하고 있다.

▲ 김신영(승)-왕천싱. 중반까지 불리한 흐름이던 김신영은 후반 눈부신 추격전을 전개하며 결국 '반집' 역전승에 성공했다.

▲ 위험했던 대목을 짚어보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김
신영.

▲ 쓰라린 패배의 아픔. 이를 악문 왕천싱.

▲ 하지만 험악한 분위기도 잠시. 금세 밝은 표정으로 복기에 임하는 김신영과 왕천싱. 여자바둑리그 포항 팀 소속이었던 왕천싱은 여자리그 일정 관계로 한국 체류기간이 길어지면서 국가대표실에서 공부를 했었다. 

▲ 강적 왕천싱을 넘고 R조 본선티켓 획득을 노리고 있는 김신영.

▲ 왕천싱.

▲ 허영호(승)-탄샤오. 한중 상위랭커간 빅 매치에서 허영호가 264수끝 백반집승을 거뒀다.

▲ 돌가리기 장면. 흑돌 하나를 올려놓은 탄샤오가 흑을 잡았다.

▲ 탄샤오. 어제(2일) 왕천싱이 중국국가대표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국에 임한데 이어 오늘은 탄샤오가 국대유니폼 패션을 선보였다.

▲ 탄샤오를 제압한 허영호. 이로써 N조는 중국이
전멸. 허영호와 김명훈이 본선티켓을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 임상규(아마)-시바노도라마루(승).

▲ 아마예선을 뚫고 통합예선에 출전한 임상규.

▲ 올해는 일본이 전멸을 면할 수 있을까. D조 4강
에 진출한 시바노.

▲ 유창혁(승)-위빈. 한중 국가대표 감독 맞대결. 자존심이 걸린 일전에서 유창혁 감독이 승리했다.

▲ 전성기 시절 '세계최고의 공격수'로 명성을 날린
유창혁 감독. 본선티켓 획득이 유력하다.

▲ 문명근-서봉수(승).

▲ 정수현(승)-차수권.

▲ 김나현-위즈잉(승).

▲ 중국여자1위 자리를 루이에게 내준 위즈잉.

▲ 김나현은 여류국수 박지연을 꺾었지만 위즈잉에
게 막혔다.

▲ 중국여자1위 루이나이웨이. 오청원의 제자인 루
이는 바둑사에 길이 남는 명국 중 한 판으로 꼽히는
오청원과 본인방 슈사이의 대국 기보가 적힌 티셔츠
를 입고 대국에 임하고 있다.

▲ 한국여자1위 최정. 대만 장정핑을 제압하고 S조를 전부 태극낭자들로 채웠다.

▲ 오정아. 최동은을 물리치고 예선4강에 올랐다. 다음 상대는 오유진.

▲ 이유진-리샤오시(승).

▲ 류민형(승)-김영삼.

▲ 응씨배 우승자 판팅위를 집으로 돌려보낸 류민형.

▲ 타이젬 '중국통' 김형환.

▲ 김형환의 상대는 중국신인왕 출신 타오신란.

▲ 대만1위 왕위안쥔을 대회 첫 날 떨어뜨린 '프로잡는 아마' 강지훈.

▲ 매서운 눈매로 반상을 노려보는 박시열. 상대는 랴오위안허.

▲ LG배 우승 전력이 있는 파오원야오. 김남훈에게 패해 탈락했다.

▲ 안형준. 중국강호 퉈자시에게 아쉽게 패했다.

▲ C조에서 순항중인 천야오예는 신민준과 대결한다.

▲ 장웨이제는 김세동을 꺾고 올라온 정서준(아마)을 제압했다.

▲ 또 한 판의 중중전. 롄샤오에 이어 미위팅까지 같은 중국선수에게 패해 탈락했다. 미위팅을 꺾은 선수는?

▲ 2000년생 중국신동 리웨이칭. 4강에선 김남훈이 리웨이칭을 상대한다.

▲ 지난 6월 LG배 32강에서 이창호를 꺾은 대만 린쥔옌.

▲ 어제 아마강자 장현규를 제압한 김남훈. 오늘은
중국강호 파오원야오를 꺾었다.

▲ 김명훈(승)-왕하오양.

▲ 차세대 돌주먹 김명훈.

▲ 리저-김수용(승).

▲ 퉁멍청-윤찬희(승).

▲ 이현호-양카이원(승).

▲ 펑리야오(승)-중원징.

▲ 안성준(승)-왕타오.

▲ 최문용-이현준(승).

▲ 멍타이링(승)-한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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