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타]
中 별들의 전쟁, 커제 우승!
중국 세계대회 우승자 8인 초청전, 커제가 우승 차지
번역 김형환, 편집 이영재2015-08-25 15:42:42
▲ 미위팅-커제(승).
스웨 커제 구리 퉈자시 미위팅 장웨이제 저우루이양 탕웨이싱. 전원 세계대회 우승자로 구성된 중국 탑랭커가 한 자리에 모여 8강 토너먼트를 치른 결과, 최후의 승자는 '실질적인 중국1인자' 커제였다.
지난 22일 제1회 낙양백운산배 세계대회 우승자 초청전 결승전에서 커제가 미위팅에게 196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두고 대회 첫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결승전 대국의 초반은 비교적 무난하게 진행되었다. 중반에서 우변에서 큰 바꿔치기가 나왔고, 결과는 백(커제)이 다소 손해를 본 결과였다. 이후 중앙에서 커제가 미위팅의 돌을 강력하게 끊어가면서 수읽기 대결이 시작되었고, 커제가 미위팅의 돌을 공격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최후에 미위팅은 흑 대마를 간신히 살렸으나 실리로 큰 손해를 보면서 196수 만에 돌을 거두고 말았다.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커제는 "우변 바꿔치기 과정에서 수읽기 착오가 있어 손해를 보면서 줄곧 형세가 어려웠다. 우승을 하기까지는 운이 많이 따랐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회 직후 시상에 나선 중국위기협회 부주석 녜웨이핑은 우승자 커제에게 18만위안(약3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건넸다. 준우승자 미위팅은 8만위안(약1400만원), 4강 탈락자 스웨와 탕웨이싱은 5만위안(약900만원), 8강 탈락자 구리 장웨이제 저우루이양 퉈자시는 3만위안(약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녜웨이핑은 폐회사를 통해 "이 대회가 최소한 3회까지는 진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주최사는 대회가 계속 진행될뿐 아니라 중국바둑의 중심이 되는 대회로 발전하도록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 녜웨이핑(왼쪽)이 초대 우승자 커제에게 트로피를 건네고 있다.
▲ 우승자 커제는 중국미녀들과 기념촬영 한 컷.
▲ 커제와의 결승전에서 줄곧 형세가 유리했지만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에 그친 미위팅.
▲ 결승 문턱에서 좌초한 4강 탈락자 탕웨이싱과 스웨는 표정이 어둡다.
▲ 반면 8강 탈락자들은 밝은 표정. 왼쪽부터 퉈자시, 구리, 화세밍 단장, 저우루이양, 장웨이제.
▲ 한국 탑랭커들에겐 이미 오래전부터 '커제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LG배 8강에 올라있는 커제는 오는 9월7일 삼성화재배 32강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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