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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해군 홍성지, 名人 16강 진출!

제43기 명인전 예선결승 5판 및 예선4강 4판 결과

이영재2015-09-02 13: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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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통' 김형환이 명인전 본선16강 진출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겼다.


올해로 43기째를 맞이한 명인전 통합예선이 한창이다. 오늘은 연기 대국을 제외한 5판의 예선결승전과 3판의 예선4강 대국이 벌어진다.

2일 오후12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4층 대회장에서 제43기 명인전 예선결승 2판, 예선4강 3판의 대국이, 바둑TV스튜디오에서 3판의 예선결승 대국이 일제히 시작되었다. 11장의 본선티켓을 놓고 프로기사 240명, 아마추어 8명 등 도합 248명이 경합을 벌인 결과, 오늘 먼저 5명의 본선진출자가 가려진다.

예선결승 대진은 최철한-강병권, 김형환-박진솔, 변상일-박하민, 민상연-윤찬희, 홍성지-류수항. 최근 퓨처스리그와 KB리그를 오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진솔을 상대로 예선결승 대국을 벌이고 있는 김형환은 한국외대 중문과를 졸업한 프로기사 대표 '중국통'. 지난해 6월 타이젬에 입사해 현재 중국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최철한을 상대하는 강병권과, 류수항을 맞이한 홍성지는 현재 해군 신분.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이들이 명인전 본선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강유택과 예선4강을 벌이고 있는 김성진 또한 현재 해군 일병 신분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예선4강 대진은 신민준-안국현, 안조영-김기용, 신진서-한종진, 강유택-김성진. 오후12시20분 현재 신민준-안국현 대국을 제외한 3판의 4강 경기가 진행중이다. 신민준은 아직 대국장에 오지 않은 안국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대국시작 30분 후까지 대국장에 입장하지 않으면 규정에 따라 기권패가 된다.

오늘 5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하는 명인전은 안성준 김세동 등 세계대회인 몽백합배 출전으로 예선시합을 부득이하게 연기한 선수들이 돌아오면 나머지 6명의 본선진출자를 모두 확정짓는다. 11명의 본선진출자는 지난 대회 4강 시드 박영훈(우승) 이동훈(준우승) 박정환 이세돌, 후원사시드 강동윤 등 5명과 함께 본선16강 토너먼트로 43번째 명인의 주인을 가린다.

총예산 4억원으로 상금은 우승 5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인 명인전의 제한시간은 각 2시간,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덤은 6집반이다.

명인전은 1968년 창설돼 올해로 43기째를 맞이한 전통의 기전이다. 명인전은 그동안 열세 차례 정상에 서며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인 이창호를 비롯해, 조훈현(12회), 서봉수(7회), 이세돌, 박영훈(3회), 고(故) 조남철(2회), 김인, 최철한(1회) 등 단 8명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 11월11일 막을 내린 42기 대회에서는 결승5번기 제4국에서 박영훈이 이동훈에게 169수 만에 흑불계승하며 종합전적 3-1로 명인전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성공한 바 있다.

오늘 대국 결과 종합
본선 진출자: 홍성지 변상일 민상연 박진솔 강병권.
예선결승 진출자: 안국현 신진서 강유택 김기용.   

▲ 제43기 명인전 예선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기원 4층 대회장 전경. 

▲ 김형환-박진솔(승). 예선결승전. 

▲ 타이젬에서 중국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형환.

▲ 퓨쳐스와 KB리그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박진솔
이 명인전 본선 무대를 밟았다. 

▲ 류수항-홍성지(승). 예선결승전. 

▲ 해군 신분으로 맥심배 입신최강전 준우승을 차지했던 홍성지가 이번엔 명인전 본선에 올랐다. 

▲ 최철한은 예선결승에서 강병권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고 탈락. 

▲ 박하민-변상일(승). 예선결승전. 

▲ 한종진-신진서(승). 예선4강전. 

▲ 최근 강우혁 김다영 등 2명의 입단자를 배출한 한종진. 

▲ 신진서는 예선결승에서 한승주와 맞붙는다. 

▲ 안조영-김기용(승). 예선4강전. 

▲ 안조영. 

▲ 예선8강에서 김지석을 격침한 신민준. 4강전 상대 안국현을 기다리고 있다. 기권패 규정 시간인 30분 전에 도착한 안국현이 승리했다. 

▲ 김성진-강유택(승). 예선4강전.

▲ 해군 일병 김성진은 강유택에게 막혔다.

▲ 윤찬희-민상연(승).

▲ 최근 농심배 한국대표로 선발되는 등 상승세인 민상연이 명인전 본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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