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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

中 갑조, 김지석 나현 동반패배

한국용병 2명 출전한 갑조리그 12라운드 소식

김형환2015-09-04 1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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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3위 김지석. 천야오예와의 주장전에서 패하면서 5승5패가 되었다(사진출처=중국sina.com).

지난 3일 2015 중국 갑조리그 12라운드 경기가 장쑤vs주하이 상하이vs광시 항저우vs항저우기원 산동vs구이저우 베이징vs저장 우한vs충칭의 대결로 중국 전역에서 진행되었다.

한국 선수는 김지석과 나현 등 2명이 주장전에 출전하였으나, 각각 천야오예와 랴오싱원에게 졌고 팀 역시 패했다. 박정환 이세돌 최철한 강동윤 이동훈 등 나머지 한국 용병은 결장했다.

전반기 3위 저장의 김지석은 최하위 베이징과의 일전에서 중국3위 천야오예와 주장전에서 맞붙었다. 끝내기 단계에서 덤을 내지 못하는 형세를 확인한 김지석은 230수 만에 돌을 거뒀고, 팀 역시 1-3으로 패하면서 팀 순위도 4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베이징은 천야오예와 퉈자시의 선전에 힘입어 최하위를 벗어났다.

▲ 천야오예(승)-김지석. 12라운드 주장전.

11위 상하이의 나현은 광시 랴오싱원과의 주장전에서 패점을 안았고, 팀도 0-4 대패를 당하면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전반기 1위 항저우는 박정환이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항저우기원을 맞아 3-1 승리를 거뒀다. 전반기 각각 8승3패와 7승4패를 기록한 우광야와 롄샤오가 승리했고, 리친청 또한 속기전에서 류징을 물리치면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와는 승점 10점 차이로 독주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전반기 2위까지 올랐던 우한은 충칭을 맞아 양카이제와 구즈하오가 각각 구리와 리쉬안하오에게 연이어 승리를 거두면서 팀 승리를 눈 앞에 두었으나, 후위에펑이 왕시를 넘지 못했고, 주장전에서 탄샤오가 양딩신에게 패점을 안으면서 2-2 동점이 되어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충칭은 5위를 유지했다.

한편 세계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의 맞대결이 큰 관심을 모았다. 커제가 탕웨이싱을, 저우루이양이 스웨를 각각 물리쳤다.

장쑤는 주하이와의 대결에서 황윈쑹과 멍타이링이 승리하였으나 주장전에서 탕웨이싱과 류시가 각각 커제와 퉁멍청에게 패하면서 승점 1점을 가져가는데 만족했다. 주장전에서 커제가 승리한 주하이는 승점 2점을 추가하면서 3위로 뛰어올랐다.

10위 산둥은 6위 구이저우와의 대결에서 저우루이양이 바이링배에서 박정환을 꺾은 기세를 몰아 스웨에게 주장전 승리를 거뒀다. 이어서 천즈젠이 속기전에서 쉬자양에게 이겼고, 산둥의 또 다른 세계타이틀홀더인 판팅위가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3점을 가져갔다. 구이저우는 타오신란이 장웨이제에게 승리했지만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1-3 패배를 당했다.

이어지는 갑조리그 13라운드는 오는 5일 토요일에 속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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