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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전]

상승세 이세돌, 國手 4강 선착!

제59회 국수전 8강 4경기 일제히 시작

이영재2015-09-14 10: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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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호-한상훈.

22개월 연속 한국1위를 수성하고 있는 국수 박정환에게 도전할 최후의 한 명은 누가 될 것인가. 전통과 권위의 기전 국수전의 도전자를 가리는 레이스가 8강에 접어들었다.

14일 오전10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국수전 8강 4경기가 일제히 시작되었다. 대진은 이세돌-이동훈, 김지석-조한승, 이지현-안조영, 이창호-한상훈.

지난 8~9일 중국 베이징에서 벌어진 삼성화재배 본선32강 1~2경기에서 나란히 2연승을 거두고 16강에 오른 이세돌 김지석 이창호의 출전이 눈에 띈다. 특히,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대만 린쥔옌과 한국의 김동호를 연파하고 본선 무대를 밟은 이창호가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15년 들어 벌써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이는 이세돌-이동훈 대결도 재밌는 승부가 예상된다. 이동훈은 2014년 9월 명인전 4강 3번기에서 이세돌을 2-0으로 완파한데 이어 2014년 11월엔 KBS바둑왕전 승자 4강전에서도 승리하면서 기세를 몰아 바둑왕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2015년엔 KB리그에서 두 번 만나 이세돌이 모두 승리했다. 상대전적은 이세돌 기준 2승3패. 최근 TV아시아 2연패, 몽백합배 4강, 삼성화재배 16강 진출 등 패배를 모르는 이세돌이 다소 밀렸던 이동훈과의 상대전적을 원점으로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2011~2014년까지 제55~57회 국수전 3연패를 달성한 조한승이 도전자가 되어 5년 연속 국수전 도전기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 조한승은 올해 1월 58회 국수전 도전5번기에서 박정환에게 1-3으로 패하면서 국수위를 넘겨준 바 있다. 조한승의 8강 상대는 김지석.

타이젬 대국실에 접속하면 일제히 벌어지고 있는 국수전 8강 4경기를 모두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승부예측을 통해 관전의 재미를 더욱 배가할 수 있다.  

국수전의 총규모는 1억 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45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여류국수전과 함께 유일하게 3시간짜리 바둑을 고수하는 국수전은 프로기전 중 유일하게 도전기제를 유지하고 있다.

8강전 결과
이세돌(승)-이동훈 183수끝 흑불계승
조한승(승)-김지석 202수끝 백불계승
이지현(승)-안조영 188수끝 백불계승
한상훈(승)-이창호 213수끝 흑불계승



▲ 국수전 8강 4경기가 일제히 벌어지고 있는 4층 본선대국실 전경.

▲ 8강 빅 매치 이동훈-이세돌. 돌을 가린 결과 이세돌이 흑을 잡았다.

▲ 최근 유행하는 포석으로 출발한 이세돌.

▲ 이동훈은 본인의 기풍대로 침착하게 판을 짜고 있다.

▲ 요즘 가장 기세가 좋은 선수 중 한 명인 이세돌. 세계대회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세돌이 국수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 최근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었으나, 삼성화재배에서 2연승으로 16강에 안착하며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김지석.

▲ 2011년부터 국수전 3연패를 달성한 조한승.

▲ 이창호-한상훈.

▲ 삼성화재배 16강에 오른 이창호.

▲ 해군 일병 한상훈.

▲ 이지현-안조영.

▲ 이지현.

▲ 안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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