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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배]

끝까지 간다! 유창혁 2연승

9기 대회에 연승 없었던 시니어 징크스 깨고 2연승 달려

이영재2015-09-21 19: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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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최후의 보루 유창혁이 김채영을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신구미월령(新鳩未越嶺)! 2014년 제19기 여류국수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바둑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김채영. 하지만 국가대표 유창혁 감독을 넘기엔 아직 역부족이었다.

21일 오후7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9기 지지옥션배 17국에서 유창혁이 김채영을 194만에 백불계로 제압했다.

왜 자신의 전성시절 별명이 '세계최고의 공격수'였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한 판이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장악한 유창혁은 시원시원한 운석으로 김채영의 돌들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했다.

초반 행마가 좋지 않아 일찌감치 비세에 빠진 김채영이 몇 차례의 바꿔치기를 강행하며 전단을 모색해봤지만 별무신통. 결국 좌상귀에서 유창혁 감독의 결정타를 허용하면서 항서를 쓰고 말았다.

새로운 '끝판왕' 유창혁의 승리로 시니어 팀은 이번 9기 대회 내내 이어지던 '1승' 징크스를 드디어 깼다. 시니어 팀 최종 주자 유창혁이 등판하기 전까지 시니어 팀은 아무도 연승에 성공하지 못했다. 큰 기대를 걸었던 서봉수와 김영환 조차 단 1승에 그친 상태로 링에서 내려온 바 있다.

본 대회 최초로 시니어 팀 연승의 시동을 건 국가대표 유창혁 감독의 다음 상대는 현 여류국수 박지연. 유창혁-박지연 빅 매치로 벌어지는 지지옥션배 제18국은 내일(22일) 오후7시 같은 장소에서 속개되며, 타이젬에서는 이 바둑 또한 대국시작과 동시에 생중계한다.    



이하 속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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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혁(1승)-김채영.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국가대표 유창혁 감독이 아직도 7명이나 남은 여자 팀을 상대로 고독한 싸움을 이어갔다.

21일 오후7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제9기 지지옥션배 제17국이 시니어팀 최종주자 유창혁(1승)-김채영 대결로 시작되었다. 여자 팀이 김채영까지 포함 아직도 7명이 건재한 반면, 시니어는 오늘 유창혁이 질 경우 팀 패배가 확정된다. 시니어 팀이 우승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국가대표 유창혁 감독의 '8연승' 뿐.

여자 팀은 최정 김혜민 박지은 박지연 문도원 박태희 등 쟁쟁한 6명의 선수들이 대기 중이라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지난 대회에서 6명이 남은 채로 우승을 확정지은 여자 팀은 이번엔 7명이 남은 채로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유창혁 감독과 김채영은 이번이 첫 대결.

타이젬에서는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지옥션배 제17국 유창혁-김채영 판을 오후7시부터 대국실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유저들은 타이젬 대국실에 접속해 승부예측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감상할 수 있다.

지지옥션배 우승상금은 1억원이며 3연승을 달성할 경우 200만원의 연승상금이 수여된다. 이후 승점을 올릴 때마다 100만원씩 연승상금을 받게 된다. 제한시간은 각15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 돌을 가린 결과 김채영이 흑을 잡았다. 백 바둑을 잘 두는 것으로 유명한 유창혁 감독은 두 판 연속 백으로 경기를 펼친다. 

▲ 시니어 최종 주자 유창혁. 지난 주말 선국암에서 기를 받고 왔다. 

▲ 첫 수를 우상귀 소목에 힘차게 착수하는 김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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