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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황제'로도 모자라 '박사'까지?

조훈현 9단, 체육학 명예박사 수여식 이모저모ⓛ

tygem2003-11-26 20: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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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황제' 조훈현 9단이 '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1월 25일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목포대학교에서 '인월(印月) 조훈현 9단 명예 체육학 박사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인월'은 수덕사 방장 원담 스님이 지어준 조훈현 9단의 아호.

이날 명예 박사학위 수여식의 이 장면 저 장면을 포토뉴스로 꾸몄다. 조훈현 9단은 수여식에 앞서 전날 목포지역 애호가들에게 지도다면기 서비스를 한 데 이어 이날 오전, 바둑을 좋아하는 목포대 교수들을 상대로 지도다면기를 갖기도 했다.

또한 이날 수여식장에는 유명 인사들을 급습, 볼에 뽀뽀하는 스토커로 소문난 묘령의 여인(?)이 등장해 조훈현 9단에게도 어김없이 뽀뽀를 강행, 눈길을 확∼ 끌었다. (이모저모② 참조)

무안=TYGEM/정용진 sodol@tygem.co.kr
[사진 협조=월간바둑]




▲산세에 둘러싸인 목포대학교 전경. 목포대는 이 지역 출신인 세계적인 기사 조훈현 9단에게 명예 체육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프로기사가 명예 박사학위를 받기는 조훈현 9단이 처음이다.


▲목포대학교 정문에 크게 걸려 있는 조훈현 9단 명예 박사학위 수여식에 대한 현수막.


▲박사학위 영득 기념해 이 지역 팬들에게 지도다면기 서비스를 하고 있는 조훈현 9단.


▲학군단 기수들을 앞세우고 박사학위 수여식장에 입장하고 있는 조훈현 9단. 앞에 김웅배 목포대학교 총장과 뒤에 한복을 입은 부인 정미화 여사가 보인다.


▲수여식장 전경. 교수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에는 200여 명의 축하객들이 자리했다.


▲김웅배 총장으로부터 명예 체육학 박사학위증을 받고 있는 조훈현 9단. 조훈현 9단은 인사말 말미에 "이 학위는 얼마전 세상을 뜨신 어머니의 영전에 바친다"고 말해 잠시 식장을 숙연케 했다.


▲반상 기록제조기로 한국바둑의 선구자적인 행마를 거듭하고 있는 조훈현 9단을 위해 목포대 음대 김철웅 교수(테너)가 축가로 선구자를 열창했다.


◀조훈현 9단과 한시대를 겨뤘던 김인 9단이 한국기원을 대표해 축사를 한 뒤 기념도자기에 휘호하는 모습. 김인 9단은 후배 조훈현 9단과의 승부를 회고하는 진솔한 연설로 하객들의 감동을 샀다. 도자기는 목포기우회 열성회원인 몽향 정철수 씨의 작품.


▲박사 학사모를 쓴 조훈현 9단과 부인 정미화 여사가 단상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


▲식후 벌어진 축하연에서 축하케잌 촛불을 끄고 있는 조훈현 9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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