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노사초배를 향하여!
제8회 노사초배 전국아마대회 경남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진재호2015-10-10 17:04:41
▲ 경남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노사초배 전국아마바둑대회가 열렸다..
깊어가는 가을은 경남함양의 노사초배와 함께-.
"일찍부터 함양은 선비의 고장이다. 선비는 부모에 효도하고, 법도를 잘 지키며,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을 보살피고, 자기성찰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이다. 바둑을 두는 사람은 최소한 이러한 선비의 4가지 덕목은 갖춘 사람이다." (함양군바둑협회 고영희 회장)
구한말 조선바둑의 일인자로 군림했던 노사초(盧史楚) 국수의 바둑사상과 업적과 인간됨을 기리는 노사초배가 열렸다. 10일 '선비의 고장' 경남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제8회 노사초배 전국아마바둑대회가 개최되었다.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400여 출전선수와 함께 함양군바둑협회 고영희 회장, 임창호 함양군수, 이 지역 국회의원 신성범, 함양군의회 황태진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아마5단인 임창호 함양군수는 "앞으로 세계국수를 배출할 수 있는 함양이 될 수 있도록 세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바둑발전 계획을 밝혔다.
11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는 전국부와 경남지역부로 크게 나누어 진행된다. 전국부는 아마최강부 시니어+여성최강부, 여성단체부, 동호인 단체부 등 4개부로 치러지며, 경남지역부는 시군단체부와 4개 경남학생부 등이 펼쳐진다. 첫날은 각부 예선전이 펼쳐지고 내일(11일)은 각부 본선이 벌어진다.
지역시군단체전에서는 통영 양산 창원 진주 김해 거창 산청 등 경남지역 시군 선수들이 망라되었다. 눈에 띄는 선수로는 타이젬 8단의 고수인 진주의 박영렬 선수는 스님으로서 본명으로 참가했다. 또한 동호인단체부에서는 서울경기지역 선수들의 아성에 경남지역 선수들이 도전하는 형식이 될듯하다.
본 대회를 진두지휘한 함양군바둑협회 노진섭 국장은 "각 부에서 수준높은 400여명의 아마건각이 총 출전해 노사초배가 실질적인 국수를 가리기 위한 대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이곳 함양에서 입상한 강호들이 전국을 물론 세계 속에 멋진 기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회 개최소감을 밝혔다.
노사초배 첫날 표정을 사진으로 전한다.
▲ 신성범 국회의원, 고영희 함양바둑협회장, 임창호 함양군수.
▲ 심판위원들 소개. 뒷줄 왼쪽부터 마리야, 김신영, 김종수, 김일환. 앞줄 오른쪽 백성호.
▲ 부산동백-대구포도
▲ 창원1-대구사과
▲ 함양 초등부 어린이들
▲ 중고등부
▲ 시니어대결. 김우영-박성균
▲ 서부길-권병훈
▲ 권가양-이윤철. 권가양은 위 사진 권병훈의 딸이다.
▲ 소석회-대전돌담회1
▲ 진주시 소속 박영렬 스님은 속명으로 참가했
다. 타이젬 8단의 고수라고.
▲ 전국주니어부 조남균-최광호
▲ 아마강호 우원제와 전준학의 복기.
▲ 공한성-이선아.
▲ 명사 지도대국이 5명의 프로가 참가한 가운데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출신 프로 마리야와 김신영이 보인다.
▲ 아마5단인 임창호 함양군수와 백성호 심판위원장과의 석점 지도대국.
▲ 김종수(뒷줄)백성호, 강영진 대한바둑협회전무, 문병철 경남바둑협회장,고영희 함양군바둑협회장(이상 앞줄).
▲ 임창호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 대회 귀빈들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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