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제대2개월 이주형, 노사초배 우승!
결승에서 홍근영누르고-시니어부에서는 양덕주 우승
진재호2015-10-11 22:53:33
▲ 홍근영-이주형(우) 아마최강 주니어부 결승대국 모습
이주형이 생애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구한말 조선최고의 국수였던 경남 함양의 사초(史楚) 노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8회 노사초배 전국아마바둑대회에서 관심을 모른 아마최강부 주니어결승에서 이주형이 홍근영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모인 400명의 바둑동호인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부와 지역대회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대회부에는 아마최강부 주니어, 시니어+여성, 지역시군부, 동호인단체전, 여성단체전 등이 열렸고, 지역대회부는 중고등부, 초등최강부, 초등 각 학년부가 열렸다.
10일 오후, 관심을 모은 아마최강부 주니어 결승에서는 군 제대 후 2개월만에 출전한 이주형이 랭킹8위이자 2013년 노사초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홍근영을 누르고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에는 힘겹게 끌려갔지만 중반 이후 힘을 발휘한 이주형은 결국 불계승을 거둔 것.
연구생을 졸업한 지 5년째인 이주형은 "사실 군 생활 2년 동안 일부러 바둑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오히려 맘을 비우게 된 연유가 된 것 같다. 새롭게 시작하자고 맘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다가오는 입단대회를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둘째날은 본선경기로 참가자의 3분의1만 남았다.
한편 강력한 우승후보인 랭킹1,3위인 조민수, 최호철이 8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양덕주 심우섭이 맞붙은 시니어부 결승에서는 최근 시니어 랭킹5위까지 올라온 양덕주가 심우섭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양덕주는 내셔널리그 경남킹스톤커피 소속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바 있다.
또 5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 동호인단체전에서는 소석회(박종우 윤창철 신홍섭 문미열 이석휘)가 복면기왕을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도 대회에서 전라도 두 팀이 나란히 결승에 올라 관심을 끈 여성단체부에서는 전주1(조옥랑, 김영순, 김덕경, 공석례, 백근주)팀이 광주A를 역시 3-2로 신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제8회 노사초배 전국아마바둑대회 입상자명단
아마최강부(시니어)=양덕주 심우섭 김우영 채현지
아마최강부(주니어)=이주형 홍근영 전용수 박종욱
동호인단체전=소석회(박종우 윤창철 신홍섭 문미열 이석휘), 복면기왕, 금정, 군포
지역시군단체전=김해시(이현승 송재관 박지홍 송남구 한재홍), 거창군, 양산시, 거창군A
여성단체전=전주1(조옥랑 김영순 김덕경 공석례 백근주), 광주A, 군포, 대전
▲ 전국최강부 주니어대국과 시니어대국 결승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
▲ 홍근영-이주형(승)
▲ 양덕주(승)-심우섭
▲ 이주형이 승리 후 복기에 임하고 있다.
▲ 아마최강부 시니어결승 양덕주 모습.
▲ 동호인단체전 결승 소석회-복면기왕
▲ 여성단체전 결승 전주1-광주A
▲ 주니어부 우승자 이주형, 고영희(시상), 준우승자 홍근영
▲ 동호인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소석회 선수들과 프로선수단의 기념촬영
▲ 심석회선수단. 오른쪽은 함양군바둑협회 사무국장 노진섭.
▲ 시도단체전 우승한 김해팀 이현승, 고영희 함양바둑협회장 시상, 송남구
▲ 김해시 선수단
▲ 여성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1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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