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전국체전 첫 날, 전남 2연패 순항!
강원도 원주에서 마지막 시범 종목으로 열리는 바둑 경기 막 올라
이영재2015-10-17 12:53:58
▲ 김희수(승)-김여원. 전남과 대구가 1-1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전남 김희수가 승리를 거두며 팀을 4강에 진출시켰다.
전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을 향해 힘차게 진군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을 일궈냈던 멤버가 그대로 한 팀으로 출전한 여자단체전에서 진가를 톡톡히 발휘하며 4강에 올랐다.
전남은 남자단체전 8강 경기에서도 위기를 넘기고 승리를 거둔데 이어, 혼성페어와 고등부 개인전에서도 모두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전 종목 금메달 싹슬이에 도전하고 있다.
일반부 남자단체전 전남-충북 매치에선 충북 바둑협회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택호 선수가 아마랭킹 12위 강타자 장현규를 꺾었으나, 내셔널리그 주니어다승왕 조남균과 세계아마선수권 우승자 김창훈이 모두 패점을 안으며 전남에 4강행 티켓을 넘겨주고 말았다.
전남을 위기에서 구한 것은 내셔널리그 서울천일해운 주니어 에이스 정훈현. 정훈현은 충북 김창훈을 꺾고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남과 대구의 여자단체전 경기에선 프로기사 부인의 맞대결이 벌어져 큰 관심을 받았다. 바둑TV 진행자로 팬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김여원과 아마강자 김희수가 그 주인공.
남편의 자존심도 함께 걸리기라도 한듯, 시종일관 치열하게 승부를 벌여 가장 늦게 끝났던 이 대국에서 고근태 프로의 부인 김희수가 박정상 프로의 부인 김여원을 물리치고 1-1 상황에서 귀중한 결승점을 올렸다. 이로써 전남 여자팀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
한편 이어지는 4강전은 내일(18일) 오전10시 강원도 원주시 대성고등학교에서 속개된다.
남자일반부 4강 진출팀 선수 명단
부산: 진승재 문찬웅 강유승
전남: 정훈현 장현규 이용희 이영욱
대구: 송홍석 우원제 김동한 이재훈
경남: 전준학 김치우 김준영
여자일반부 4강 진출팀 선수 명단
경남: 류승희 한유정 정다원
부산: 김수연 성민아 최은영
전남: 김희수 장윤정 김태현 김지은
경기: 강나연 박인영 조경진 조용윤
혼성페어 4강 진출팀 선수 명단
강원: 홍만기 김아람
전북: 우동하 채현지
경기: 하성봉 이선아
전남: 함영우 강경낭
고등부 혼성개인전 8강 진출 선수 명단
대구: 최치영
광주: 박하빈
부산: 윤성재
전남: 이재구
▲ 우승트로피와 메달의 주인공은 내일 가려진다. 이하 8강전 속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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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일반부 단체전 경남-서울 매치. 전준학(왼쪽)과 박중훈의 대결.
오후4시50분 현재 8강전 속보
어느덧 대회는 8강전에 접어들었다. 남자일반부 단체전은 우승후보 경기를 꺾는 파란을 연출한 강원을 비롯해 부산 충북 전남 인천 대구 경남 서울 등이 8강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여자일반부 단체전은 2014 제주체전 우승을 차지했던 전남이 지난해 우승 멤버를 그대로 유지한채 출전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는 가운데, 대구 경기 인천 강원 경남 부산 충남 등이 8강에 올랐다.
고등부 혼성개인전 부문에선 강원 대구 광주 울산 부산 대전 전남 서울이, 혼성페어 부문에선 강원 인천 전북 충남 부산 경기 전남 서울이 4강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남자일반부 8강 진출팀 선수 명단
강원: 최인혁 박지흠 윤호선 곽도현
부산: 진승재 문찬웅 강유승
충북: 조남균 김창훈 김정우 한택호
전남: 정훈현 장현규 이용희 이영욱
인천: 조광희 한창한 이진우 이성진
대구: 송홍석 우원제 김동한 이재훈
경남: 전준학 김치우 김준영
서울: 박중훈 유창규 최준민 홍성원
여자일반부 8강 진출팀 선수 명단강원: 박지영 이지은 윤보라
경남: 류승희 한유정 정다원
부산: 김수연 성민아 최은영
충남: 도은교 김현지 박지연 윤단비
대구: 김여원 이성준 김수영 조은설
전남: 김희수 장윤정 김태현 김지은
경기: 강나연 박인영 조경진 조용윤
인천: 곽계순 박현정 정유정 강나연
혼성페어 8강 진출팀 선수 명단강원: 홍만기 김아람
인천: 최우수 송예슬
전북: 우동하 채현지
충남: 김정환 김이슬
부산: 박문교 박한솔
경기: 하성봉 이선아
전남: 함영우 강경낭
서울: 김민재 차은혜
고등부 혼성개인전 8강 진출 선수 명단강원: 김주영
대구: 최치영
광주: 박하빈
울산: 윤동하
부산: 윤성재
대전: 이철호
전남: 이재구
서울: 김혁
▲ 부산-강원. 1회전 승리의 주역 최인혁(오른쪽)이 연속해서 주장의 중책을 맡았다.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은 매 라운드 오더를 제출하는 방식.
▲ 아마1위 위태웅을 꺾고 팀 승리를 견인한 강원
주장 최인혁.
▲ 대구-인천. 송홍석(왼쪽)과 이성진이 1장전을 벌이고 있다.
▲ 한창한-우원제. 인천과 대구의 3장전.
▲ 충북-전남. 전남 에이스 정훈현(오른쪽)이 충북 김창훈을 상대한다.
▲ 충북 에이스 조남균. 내셔널리그 충청북도 팀으
로 출전해 주니어 다승왕을 차지한 바 있다.
▲ 제천 청풍명월 바둑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충북바둑협회 한택호 이사(왼쪽)가 충북 대표로 출전했다. 강타자 전남 장현규 꺾는 기염을 토했지만 팀은 아쉽게 1-2로 패했다.
▲ 여자일반부 단체전 강원-경남 대결. 3장전에서 강원 이지은(왼쪽)과 경남 한유정이 만났다.
▲ 이지은.
▲ 한유정.
▲ 경남과 강원의 1장 대결, 정다원-박지영.
▲ 2014 내셔널리그 여자다승왕, 대구덕영배 여성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박지영이 여자단체전 강원도의 1장을 맡았다.
▲ 경남은 2015 내셔널리그 여자다승왕 류승희(오른쪽)를 보유한 강팀.
▲ 대구와 전남의 대결, 이성준-장윤정.
▲ 대구-전남 2장전엔 긴 머리로 얼굴을 가린 여자 선수들이 보인다.
▲ 팬들을 위한 얼굴 공개! 바둑TV 진행자로 거듭난
여자 강호 김여원이 첫 번째 주인공. 박정상 프로의
부인이기도 하다.
▲ 두 번째 주인공은 여자 강호 김희수. 고근태의
부인이다. 어떤 의미에선 박정상vs고근태 프로의 자
존심이 걸린 일전이라고 볼 수도 있을듯.
▲ 충남 김정환-김이슬 페어. 두 선수는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 전북 채현지-우동하 페어.
▲ 인천 송예슬-최우수 페어.
▲ 경기 이선아-하성봉 페어.
▲ 고등부 혼성개인전 8강 경기 모습.
이하 1회전 속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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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태웅-최인혁(승). 19위 최인혁(오른쪽)이 아마1위 위태웅을 꺾었다. 강력한 우승후보 경기가 홈팀 강원도에 1회전부터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오후3시 현재 속보관심이 집중된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선 1회전부터 예상 외의 결과가 속출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된 경기가 강원도에 1-2로 패하고 만 것.
이번 제96회 전국체전의 '홈팀' 강원도는 주장 맞대결에서 아마1위 위태웅을 꺾은 최인혁의 선전에 힘입어 강팀 경기를 꺾는 파란을 연출했다.
▲ 내셔널리그 준PO 패배의 여파가 이어졌을까. 아마1위 위태웅이 주장 맞대결에서 패하면서 우승후보 경기가 1회전에서 낙마하고 말았다.
▲ 광주와 인천의 대결. 김영삼-조광희.
▲ 대구를 이끄는 투톱 우원제와-.
▲ 송홍석. 내셔널리그 대구덕영의 주니어 원투펀치인 두 선수가 체전에서도 대구 팀을 이끈다.
▲ 지난 15일 내셔널리그 준PO에서 소속팀 포항의 승리를 결정지은 홍근영 선수가 경북 대표로 출전했다.
▲ 내셔널리그 서울천일해운 주니어 에이스 정훈현은 전남 대표로 출전.
▲ 아마1위 위태웅(왼쪽)과 3위 박종욱을 보유한 우승후보 1순위 경기는 1회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 남자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유일한 시니어선수 김정우. 내셔널리그 소속 팀인 충청북도 대표로 체전에도 출전했다.
▲ 여자일반부 단체전 경기 모습. 정다원(왼쪽)의 경남 팀이 1회전 승리.
▲ 직장인 바둑대회 페어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성준(왼쪽) 선수가 대구 대표로 출전했다. 대구도 1회전을 가뿐히 통과.
▲ 혼성페어 부문 경기 모습. 김정환-김이슬 '연인페어'가 승리를 거뒀다.
▲ 대구 김규리-온승훈 페어. 이하 개회식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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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이 벌어지고 있는 원주 대성고등학교 체육관 전경.
17일 오후1시30분 강원도 원주시 대성고등학교에서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바둑 종목 경기가 일제히 시작되었다. 올해 마지막 시범 종목으로 치러지는 바둑 경기는 내년엔 정식 종목으로 벌어진다.
바둑 경기는 참가자들의 기력이 가장 강한 남자일반부 단체전을 비롯해 일반부 혼성페어전, 여자일반부 단체전, 고등부 혼성개인전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벌어진다. 남자일반부와 여자일반부 단체전은 3대3 대결로 벌어지는 단체전으로 승패를 결정한다는 것이 특징.
관심이 집중되는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아마랭킹1위 위태웅과 3위 박종욱을 보유한 경기가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홈팀 강원도가 강팀 경기와 첫 판 에서 맞붙게 되어 첫 판부터 불꽃이 튈 전망. 강원도에는 아마19위 최인혁을 비롯해 박지흠 윤호선 등이 포진했다.
일반부 혼성페어에선 아마6위 최광호-여자1위 전유진 페어로 팀을 이룬 경북이 전력 면에선 돋보적인 우위를 자랑한다. 내셔널리그 인천 팀에서 한솥 밥을 먹고 있는 최우수-송예슬, 하성봉-이선아 페어와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연인페어' 김정환-김이슬 팀도 복병이 될 전망.
특히 김정환-김이슬 페어는 지난 정조대왕배 바둑축제 가족부문 페어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전력이 있어 호흡 면에선 다른 팀을 압도한다는 평 가. 김이슬은 2015 여류국수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소년체전에서 초등부와 중등부 바둑 경기가 모두 열렸기 때문에, 마지막 시범종목인 이번 원주체전에선 학생들의 바둑경기로 고 등부 혼성개인전 1개 부문만 벌어진다.
제96회 전국체전 바둑 경기의 제한시간은 각30분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혼성페어, 고등부와 달리 남자일반부와 여자일반부 단체전 경기는 매판 오더제로 벌어진다. 각 팀 감독은 매 라운드 시작 전 정해진 오더지에 1~3장 오더를 적어 제출해야 한다.
▲ 마지막 시범 종목으로 치러지는 제96회 전국체전 바둑 경기가 벌어지는 대성고등학교 체육관 전경.
▲ 하늘에 떠 있는 것은 무엇일까?
▲ 망원렌즈로 당겨보니, 바둑경기장임을 알리는
현수막이 하늘을 수 놓고 있었다.
▲ 이윽고 개회식이 시작되고-.
▲ 바둑 경기 부위원장을 맡은 강원도바둑협회 송
기헌 회장의 인사말.
▲ 또 한 명의 경기 부위원장, 박치문 한국기원 부
총재가 개회사를 했다.
▲ 김수장 심판위원장의 대회 규정 설명.
▲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서. 선수단을 대표해 강원도 박지흠(왼쪽) 이지은 선수가 선서를 했다.
▲ 공정한 판정을 위해 심판을 대표해 선서하는 서건우 심판.
▲ 송기헌 회장의 타종으로 체전의 막이 올랐다.
▲ 남자일반부 단체전 대진표.
▲ 일반부 혼성페어전 단체전 대진표.
▲ 여자일반부 단체전 대진표.
▲ 고등부 혼성개인전 대진표.
▲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명단. 8강에 오른 선수들의 명단과 상세한 대진표는 기사 상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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