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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리그]

CJ, PO진출 '신진서가 끝냈다!'

CJ E&M이 Kixx 3-0으로 꺾어

타이젬2015-10-18 18: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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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결승타를 친 CJ 신진서.


정규리그 4위 CJ E&M이 3위 Kixx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7,18일 이틀 동안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5 KB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CJ E&M이 Kixx를 3-0으로 완파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준플레이오프 첫날 경기에서 CJ는 1국 장고 대국과 2국 속기 대국 모두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각 팀 1지명끼리 진행된 1국에서는 CJ 강동윤이 Kixx 김지석에게 25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2국 역시 같은 2지명끼리의 승부였다. CJ 이지현과 Kixx 윤준상의 대결로 진행된 2국에서는 이지현이 245수 만에 흑 불계로 승리했다.

CJ 2-0으로 앞선 채 18일 진행된 준플레이오프 3국에서는 CJ E&M의 3지명 신진서가 Kixx의 5지명 한태희를 200수만에 백 불계로 꺾으며 팀의 3-0 승리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했다. 이 대국으로 신진서는 포스트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 CJ 신진서와 Kixx 한태희의 3국 복기장면.


CJ 윤현석 감독은 "3-0 승리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최종국까지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고, 최근 신진서 선수가 상승세라서 기대를 했는데 기대만큼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준플레이오프 대국을 평했다.

플레이오프 임전소감을 묻는 질문에서 윤감독은 "이 기세를 이어서 신안천일염과의 플레이오프 대국에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팀원들의 컨디션이 좋은 만큼 승리를 자신하며 3차전이 아닌 2차전에서 승부를 끝내도록 하겠다"고 우승을 향한 강한 각오를 보였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CJ E&M은 정규리그 2위인 신안천일염과 24일부터 플레이오프 3차전을 벌이며 먼저 두 번을 승리하는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CJ E&M과 신안천일염은 전후반기에 서로 한 경기씩을 주고 받으며 1:1을 기록한 바 있다.

정규리그 1위 티브로드와 플레이오프 승자가 패권을 다투는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은 11월9일부터 14일까지 속개되며 플레이오프와 마찬가지로 3차전까지 먼저 2승을 하는 팀이 2015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총 규모 34억원인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단일기전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지난해에는 티브로드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관장에게 종합전적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 CJ 신진서와 윤현석 감독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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