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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배]

속보/신진서, 김지석 제치고 4강!

2015 렛츠런파크배 8강 4경기 일제히 시작

이영재2015-10-30 13: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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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김지석. 미래권력 신진서(왼쪽)가 김지석을 넘을 수 있을지.


박정환 이세돌 박영훈 강동윤 최철한이 없는 8강 무대. 한국랭킹 20위권 안쪽에 있는 선수가 단 2명(김지석 원성진)만 남은 가운데 렛츠런파크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할 건각들이 힘차게 레이스를 시작했다.

4강으로 달려나갈 4명의 선수는 누가 될 것인가. 누가 결승에 올라도 이상할 것 없는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한 선수들의 우승 도전이 시작되었다.

30일 오후1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2015 렛츠런파크배 8강전 4경기가 일제히 시작되었다. 대진은 김지석-신진서, 원성진-이지현, 김명훈-진시영, 한태희-한웅규.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역시 김지석과 신진서의 현재vs미래 맞대결. 장차 한국바둑을 이끌 '미래권력'으로 각광 받는 신진서가 김지석을 넘고 4강 무대를 밟는다면, 본격기전 첫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온다. 반면 지난해 삼성화재배 우승 이후 부진했던 김지석은 올해 렛츠런파크배 우승을 통해 부활의 날개를 펴고 싶을 것.

올해 두 번 대결한 김지석과 신진서는 1승씩을 주고 받았다. 지난 6월 바둑리그에선 김지석이 승리했고, 8월 KBS바둑왕전에선 신진서가 승리. 피차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로 눈 뗄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관심이 모이는 또 다른 대결인 원성진-이지현 두 대국자의 상대전적은 원성진이 3전 3승. 최근 기록은 없지만, 2011년에 두 판, 2012년에 한 판을 겨뤄 원성진이 모두 승리했다. 이지현이 상대전적은 과거 기록일 뿐임을 주장할 수 있을지, 원성진이 천적임을 재입증할지 관심이 모인다.

'해군' 한웅규와 한태희는 2011년 바둑리그에서 한 번 만나 한웅규가 승리한 바 있다. 반대로 김명훈은 '해군' 진시영에 상대전적 1승으로 앞서있는 상황. 올해 2월 GS배 8강에서 승리했다.

렛츠런파크배 총규모는 5억원, 우승상금은 80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1시간,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지난 대회 결승에선 이세돌이 강동윤을 2-1로 꺾고 대회 초대 우승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다.

8강전 대국결과 종합
신진서가 142수 만에 김지석에게 백불계승을 거두고 4강 무대를 밟았다. 이지현 또한 상대전적에서 3전 3패였던 원성진을 꺾고 4강행. 해군의 분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진시영과 한웅규는 각각 김명훈 한태희에게 패했다. 이로써 4강 대진은 신진서vs한태희, 이지현vs김명훈.


▲ 김지석-신진서. 돌가리기 결과 김지석이 흑을 잡았다.

▲ 자리를 바꿔 앉고, 김지석이 힘차게 첫 수를 우상귀 화점에 착수.

▲ 랭킹이 4위까지 떨어진 김지석. 렛츠런파크배를
통해 타이틀홀더 복귀를 노리고 있다.

▲ 지난 8월31일 KBS바둑왕전에서 김지석에게 승리를 거둔 신진서. 오늘도 이긴다면 본격기전 4강 무대를 밟으며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국 장면.

▲ 이지현-원성진.

▲ 원성진.

▲ 이지현.

▲ 한웅규-한태희.

▲ 해군 일병 한웅규.

▲ 한태희.

▲ 진시영-김명훈.

▲ 진시영.

▲ 김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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