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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속보끝/이세돌 탈락, 커제에 0-2패

2015 삼성화재배 4강전 3번기 이세돌-커제(1승) 2국 개시

이영재2015-11-04 11: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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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커제. 이세돌이 막판에 몰린 오늘, 몰려든 취재진이 이 바둑에 쏠리는 관심을 대변한다.


이창호의 뒤를 이어 세계바둑계를 평정했던 마지막 절대자 이세돌. 이창호 이세돌 이후엔 세계의 그 어떤 기사도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이름 앞에 붙이지 못했다. 과연 최강자 이세돌은 이렇게 무너질 것인가. 벼랑 끝에 몰린 이세돌이 대 반격에 나선다.

4일 오전11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에서 2015 삼성화재배 4강전 3번기 제2국이 시작되었다. 어제는 대국시간이 10시30분이었으나, 대국 종료 후 KBS측에서 갑작스럽게 대국시간을 11시로 바꾸겠다고 통보해왔다.

어제(3일) 1국에선 커제가 이세돌에게 224수 만에 백으로 시간승을 거두고 선취점을 올렸다. 중중전으로 치러지는 다른 쪽 4강전에선 탕웨이싱이 스웨 를 꺾고 1-0으로 앞섰다.

최후의 보루 이세돌이 오늘도 패한다면 2011년 제15회 대회부터 지난해 제19회 대회까지 5회 연속 이어진 한국vs중국 결승전 맞대결 기록이 깨진다. 2010년 14회 대회에서 쿵제와 추쥔이 결승 중중전을 벌인 이후 5년 만에 중국기사간 결승전이 벌어지게 되는 것.

중국 바둑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떠오르는 태양 커제가 1국 승리의 여세를 몰아 이세돌을 2-0으로 완파하며 중국 '95후' 기사 중 최초로 세계대회 2관왕을 향한 진격을 이어갈지, 한국바둑의 마지막 희망 이세돌이 반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최종국으로 이끌지 관심이 집중된다.

타이젬에서는 전 세계 바둑 팬의 이목이 집중된 이세돌vs커제 4강전 3번기 제2국을 김정현의 해설로 오전11시부터 생중계한다.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2시간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지난 대회 결 승에선 김지석이 중국의 탕웨이싱을 2-0으로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에 성공한 바 있다.



▲ 이세돌-커제(1승).

▲ 대국 시작 전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있는 이세돌.

▲ 중국1위 커제.

▲ 먼저 착석해 명상을 하는 탕웨이싱.

▲ 이윽고 스웨가 등장했다.

▲ 탕웨이싱(1승)-스웨.

▲ 3년 연속 삼성화재배 결승 진출을 눈 앞에 둔 탕웨이싱.

▲ 스웨는 3년 연속 4강에서 탈락하는 비운의 주인공이 되고 말 것인가.

▲ 힘차게 착수하는 중국2위 스웨.

▲ 이세돌-커제. 커제는 슬로우 모션으로 착수한다(상단 동영상 참조).

▲ 1국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한 이세돌.

▲ 반면 완벽한 내용으로 1국을 승리한 커제.

▲ 이세돌이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 중국1위 커제의 기세가 무섭다.

▲ 커제 특유의 '슬로우 모션' 착수.

▲ 이세돌-커제(1승), 탕웨이싱(1승)-스웨. 과연 4강전 3번기는 최종국까지 이어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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