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리그]
'상훈더비' 누가 이길까?
바둑리그 챔프전 9일 신안과 티브로드의 한판 대결
진재호2015-11-07 12:32:02
▲ '이상훈더비' 티브로드 이상훈 감독과 신안천일염 이상훈감독이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다.
이상훈 vs 이상훈
동명이인의 두 감독, 티브로드 이상훈(9단) 감독과 신안천일염 이상훈(8단) 감독의 지략 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규리그 1위 티브로드가 대회 2연패를 이룰 것인가. 2위 신안천일염이 2년 만에 왕좌에 복귀할 것인가. 2015 KB국리그 챔피언결정전 3연전이 9일부터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티브로드는 정규리그에서 10승 1무 5패로 1위를 기록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고, 10승 6패로 2위를 기록한 신안천일염은 플레이오프에서 CJ E&을 2-0으로 완파하며 챔피언결정전에 합류했다.
바둑리그 최초로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티브로드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티브로드는 정규리그에서 12승 4패를 기록한 랭킹 1위 박정환을 비롯해 이동훈(7승7패), 김승재(7승8패), 강유택(7승1무8패), 박민규(8승5패)이 포진해 있다.
감독 데뷔 첫해인 2010년 우승을 차지하며 명장 반열에 이름을 올린 신안천일염 이상훈 감독은 지난 5년 동안 우승 2회, 준우승 1회의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통산 세 번째 우승 출사표를 올렸다.
신안천일염은 신안 출신 이세돌이 정규리그에서 12승 3패로 팀을 이끌었고 조한승 목진석(이상 9승7패)과 신민준(10승4패) 이호범(8승7패) 등 팀원 5명이 5할 이상의 승부를 펼치는 활약을 보였다. 특히 신안천일염은 2013년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티브로드에 2대1로 승리했다.
2015 KB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 원이며 준우승은 1억 원, 3위 6천만 원, 4위 3천만 원이다. 지난해에는 티브로드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관장에게 종합전적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 신안천일염 주장 이세돌
▲ 티브로드 주장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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