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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속보/한국 LG배 우승 확정!

제20회 LG배 4강전 박영훈vs퉈자시, 강동윤vs스웨 대결로 시작

이영재2015-11-18 09: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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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3위 박영훈과 4위 강동윤. 지난해 박정환 김지석에 이어 2년 연속 동반 결승진출을 노린다.


2년 연속 '형제 결승' 대결은 성사될까. 올해 세계대회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랭킹을 3위까지 끌어올린 상승세의 박영훈과 중국1위 커제를 제압한 강동윤이 전장에 나선다.

18일 오전9시 제20회 LG배 4강전이 박영훈-퉈자시(중국6위), 강동윤-스웨(중국2위) 대결로 시작되었다. 박영훈은 퉈자시와 첫 대결, 강동윤은 스웨와 세 번 겨뤄 1승2패.

지난 16일 벌어졌던 8강에선 4명의 태극전사가 2승2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강동윤이 중국1위 커제를 제압했고 박영훈은 일본의 마지막 잎새 위정치를 떨어뜨렸지만, 김지석과 원성진은 각각 스웨 퉈자시에게 아쉽게 패했다.


한국과 중국의 2대2 정면승부가 된 올해 4강전, 하지만 지난해 제19회 LG배에선 한국이 8강에서 전승을 거두며 '9년 만에 4강 싹쓸이'를 달성했다. 그 결과 결승전은 박정환-김지석 '형제대결'로 벌어질 수 있었던 것. 과연 올해도 박영훈과 강동윤이 4강전을 승리로 이끌고 결승에 동반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타이젬에서는 강동윤-스웨 빅 매치를 김승재의 해설로 오전9시 대국시작과 동시에 생중계한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 관전기'를 통해 강동윤-스웨 대결을 첫 수부터 관전기 형식으로 집중 해부한다.

제20회 LG배의 총규모는 13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3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지며 점심시간은 없다. 8강과 4강전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그동안 LG배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8회씩 우승했고 일본이 두 차례, 대만이 한 차례 우승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박정환과 김지석이 '형제대 결'을 펼친 끝에 박정환이 LG배 우승을 차지했다.

▲ 휴식일이었던 어제(17일) 모처럼 날씨가 맑았다. 전망대에서 관조한 인제 스피디움 전경. 우측 두 번째 건물이 선수단 숙소와 대국장이 있는 호텔동이다.



▲ 강동윤-스웨. 두 선수는 지난 2012년 LG배 4강에서도 만난 바 있다. 당시 승리했던 스웨가 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타이틀 홀더 반열에 올랐다. 강동윤 입장에선 설욕전을 겸하고 있는 대결.

▲ 한국4위 강동윤.

▲ 중국2위 스웨. 지난 4일 삼성화재배 결승에 올랐다.

▲ 박영훈-퉈자시. 두 선수의 첫 대결.

▲ 한국3위 박영훈. 한국선수 중 올해 세계대회 성
적이 가장 좋다.

▲ 중국6위 퉈자시. 2013년 LG배 우승 전력이 있다.

▲ 중국1위 커제를 제압한 강동윤. 2위 스웨 마저 물리치고 오랜만에 세계대회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을 것인지.

▲ 커제에게 중국1위를 빼앗겼지만 세계대회에선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스웨. 최근엔 '채근담'을 읽고 있다고 한다. 

▲ 몽백합배 4강에도 올라있는 박영훈. 오랜만에 세계타이틀 홀더 복귀를 노리고 있다. 몽백합배 4강에선 중국1위 커제와 3번기로 맞붙는다.

▲ 8강에서 '원펀치' 원성진을 눕히고 올라온 퉈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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