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박정환 vs 조한승 국수전 리턴매치
도전1국은 5일 경남 합천에서 거행
진재호2015-12-02 14:07:27
▲ 국수 박정환 도전자 조한승. 오는 5일부터 국수전도전기가 개시된다.
박정환의 2연패인가, 조한승의 대회 네 번째 우승인가.
제59기 국수전의 타이틀은 국수 박정환과 도전자 조한승의 5번기로 결정된다.
도전자 조한승은 11월에 있은 도전자결정전에서 랭킹2위 이세돌을 연파하고 도전권을 따냈다. 조한은 본선에서 랭킹5위 김지석과 한상훈 등을 연파하며 도전자결정전에 진출했다. 조한승은 2011년 제55회 대회에서 최철한을 꺾고 첫 국수 타이틀을 획득한데 이어 2012년(56회), 2013년(57회)까지 3년 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기 대회에서는 박정환에게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2연패를 꿈꾸는 국수 박정환은 농심신라면배에서 무너진 자존심을 국수방어로 훌훌 털어버리겠다는 각오다. 24개월 연속 랭킹1위인 박정환은 지난 1월 막을 내린 제58기 국수전 도전5번기 최종국에서 대회 3연패 중이던 조한승에게 3-1로 승리하며 첫 국수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국수 박정환과 도전자 조한승의 리턴매치로 벌어지는 제59기 국수전 도전5번기 1국은 5일 경남 합천 합천정원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박정환과 조한승의 상대 전적은 박정환이 7승3패로 한 발 앞서있다.
국내기전 중 유일하게 도전기 형식을 유지하고 있는 국수전은 1956년 조남철이 우승한 이래 김인 조훈현 서봉수 이창호 이세돌 등 13명의 기사에게만 타이틀을 허용한 국내 프로바둑대회의 효시. 제59기 국수전 우승상금은 45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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