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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커제vs스웨, 삼성배 결승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려

타이젬2015-12-04 10: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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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커제와 스웨. 삼성화재배 결승전이 오는 8일부터 중국 상하이에게 3번기로 개최된다. 


스무 번째 삼성화재배 우승컵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가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호텔에서 열린다.

결승 맞대결 주인공은 중국1위 커제와 2위 스웨. 지난 11월 벌어진 4강전 3번기에서 한국의 이세돌이 탈락하며 중국은 대회 6번째 우승을 확정지은 바 있다.

올 1월 바이링배에서 우승하며 세계챔피언에 오른 커제는 결승에 오르기까지 6연승 행진을 펼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열린 본선32강에서 유창혁, 중국의 펑리야오를 연파하며 16강에 오른 커제는 이후 나현 변상일을 연파하고 이세돌마저 2-0으로 완파했다.

반면 2013년 제17회 LG배 우승 후 2년 만에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는 스웨는 본선에서 2패를 기록했지만 기사회생하며 결승에 합류했다. 본선 32강 첫판에서 박영훈에게 불계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던 스웨는 이후 구리 허영호를 꺾고 16강에 진출했고 16강과 8강에서 각각 김지석 김동호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4강전 첫판에서도 탕웨이싱에게 패했지만 이후 2연승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국 언론과 바둑팬들은 삼성화재배 결승에 자국 기사 2명이 올라 이미 중국의 우승을 확정한데다 중국 1,2위가 신구 대결을 펼치는 것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중국 국영방송인 CCTV가 이례적으로 3일간 생방송으로 결승을 중계하며 한국에서는 KBS를 통해 방송된다.

총상금규모 8억원, 우승상금 3억원인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그동안 한국이 12회 우승했고 중국이 5회, 일본이 2회 우승했다.

▲ 지난 4강전 복기 모습. 왼쪽 스웨가 탕웨이싱을 상대로 2-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서 검토하는 이가 커제, 그리고 좌측은 위빈 중국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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