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박정환 8억수입, 2015 상금왕
김지석 5억수입으로 2년 연속 2위, 최정은 여자기사 중 유일하게 1억 돌파
이영재2016-01-08 12:46:11
▲ 2015 바둑대상에 이어 상금1위에 오른 박정환.
26개월 연속 한국1위를 지킨 박정환이 8억1300여만 원의 수입을 올리며 2015년 상금왕에 올랐다.
박정환은 지난해 2월 제19회 LG배에서 우승하며 3억원을 획득했고, 제58기 국수전에서도 첫 우승에 성공했다. 또한 단체전인 2015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한중단체바둑대항전과 제2회 금용성배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고, 2015 KB리그에서는 소속팀 티브로드의 통합 2연패 달성에 기여했다.
박정환의 상금1위는 201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15년 상금랭킹 2위는 5억8000여만 원을 벌어들인 김지석. 김지석은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올랐다.
12월 열린 제2회 금용성배에서 박정환 이동훈과 함께 우승하며 1억2000만원의 우승상금을 획득한 김지석은 19회 LG배에서 준우승하며 1억원의 수입을 올렸고, 2015 봉황고성배 우승과 2015 CCTV 하세배 준우승 등의 성적으로 2년 연속 상금 5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지난해 14억1000만 원을 벌어 역대 최다 상금 신기록을 작성했던 이세돌은 3억1700여만 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세돌은 제27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2015 삼성화재배 4강, 제59기 국수전 도전자 결정전 진출 등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KBS바둑왕전에서 깜짝 우승하며 존재감을 알린 이동훈도 단체전인 금용성배와 바둑리그 우승 등으로 3억원을 넘게 벌어 상금랭킹 4위를 기록했다.
제16기 맥심배와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에서 우승한 최철한이 2억700여만 원으로 5위에 랭크됐고, 제2회 렛츠런파크배에서 우승한 신진서가 1억9500여만 원으로 6위에 올랐다.
이밖에 강동윤 박영훈 조한승 나현이 7∼10위에 랭크된 가운데 10위권 밖에서는 목진석이 1억3300여만 원, 최정이 1억3100여만 원, 이지현이 1억400여만 원, 신민준이 1억300여만 원으로 억대 수입을 벌어들였다.
특히 최정은 여자기사로는 유일하게 1억 상금 대열에 합류했다. 2015년 프로기사 상금랭킹 10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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