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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연구생 참패! 내셔널리그 선수 4명 무더기 입단

제137회 일반인입단대회, 위태웅 전용수 김치우 김창훈 박현수 프로의 꿈 이뤄

이영재2016-02-05 01: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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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리그에서 맹활약중인 아마추어 4명이 입단에 성공했다. 왼쪽부터 유일한 연구생 박현수, 내셔널리그 충청북도 소속 김창훈, 화성시 소속 위태웅, 전북알룩스에서 활약했던 전용수, 경남킹스톤커피 소속 김치우.   

한국기원 연구생들이 일반인들에게 참패를 당했다. 5명을 선발하는 일반인입단대회에서 연구생을 졸업한 20대 아마추어 선수 4명이 무더기로 프로의 꿈을 이룬 반면, 연구생 입단자는 단 1명에 그쳤다.

지난 1월25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137회 일반입단대회에서 5명의 수졸(守拙=초단의 별칭)이 탄생했다.

지난 2일 연구생 박현수(15)가 9승1패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입단을 확정지은데 이어 3일에는 9승2패의 전용수(21)가, 4일에는 8승자 동률재대국을 통해 위태웅(22) 김치우(21) 김창훈(20)이 승점을 올리며 '바늘구멍'을 통과했다.

특히 전용수는 본선 시드를 받아 참가한 다른 입단자들과 달리 예선전부터 참가해 15판의 대국을 소화했다. 현역 연구생 입단자는 박현수가 유일하다.

제137회 일반입단대회에는 총 180명(본선시드 36명, 예선 144명)이 출전했다. 예선을 통해 28명을 선발했고 본선에서는 64강 스위스리그 11라운드 대국으로 9승 입단, 8승 재대국을 통해 총 5명의 입단자를 가려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5명이 입단하면서 (재)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17명(남자 262명, 여자 55명)으로 늘었다.

입단자 약력은 다음과 같다.

위태웅(魏太雄) 초단
- 생년월일 : 1993년 12월 28일(서울)
- 지도사범 : 최병환 4단
- 출신도장 : 양천대일도장
- 기 풍 : 두터운 실리형
- 존경하는 프로기사 : 이세돌 9단

전용수(全勇洙) 초단
- 생년월일 : 1994년 5월 30일(서울)
- 지도사범 : 이용수 7단
- 출신도장 : 양천대일도장
- 기 풍 : 두터운 실리형
- 존경하는 프로기사 : 이세돌 9단

김치우(金治宇) 초단
- 생년월일 : 1994년 7월 11일(부산)
- 지도사범 : 박병규 9단
- 출신도장 : 장수영바둑도장
- 기 풍 : 실리형
- 존경하는 프로기사 : 권갑용․장수영 9단, 차수권 7단

김창훈(金昌勳) 초단
- 생년월일 : 1995년 8월 20일(전북 부안)
- 지도사범 : 김대용 5단
- 출신도장 : 충암바둑도장
- 기 풍 : 실리형
- 존경하는 프로기사 : 최규병 9단

박현수(朴炫洙) 초단
- 생년월일 : 2000년 4월 26일(서울)
- 지도사범 : 이용수 7단
- 출신도장 : 양천대일도장
- 기 풍 : 전투형
- 존경하는 프로기사 : 박정환 9단 

▲ 염원하던 프로의 꿈을 이룬 주인공들이 한국기원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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