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바둑리그]
여자바둑리그 개막! 오는 18일 첫 경기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 열려
이영재2016-02-16 14:22:33
▲ 지난해 '흥행대박'을 터뜨렸던 여자바둑리그가 '8개팀'으로 돌아왔다.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이 16일 오전11시 서울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후원사인 엠디엠 문주현 회장과 문태현 대표이사, 협찬사인 한국자산신탁 김규철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양건 기사회장, 조영숙 심판위원장, 8개 참가팀 단장 및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소개 영상과 선수 선발식 리포팅 영상 방영, 팀소개 영상 및 인터뷰,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엠디엠 문주현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올해 8개팀으로 한팀이 늘어나 후원을 하는 저희도 보람을 느낀다. 집을 짓는 일을 하고 있는 엠디엠도 바둑과 아주 각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지난해 한국여자바둑리그가 흥행대박을 터트렸는데, 올해도 바둑계가 발전하는 데 이번 여자리그가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오는 18일부터 넉 달 동안 펼쳐질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에는 초대 우승팀 인제 하늘내린(감독 현미진)을 비롯해 서울 부광탁스(감독 권효진), 포항 포스코켐텍(감독 이영신), 부안 곰소소금(감독 김효정), 서귀포 칠십리(감독 하호정), 여수 거북선(감독 강승희), 경기 호반건설(감독 이다혜), 경기 SG골프(감독 윤영민) 등 작년보다 한팀이 늘어난 8개팀이 출전한다.
참가팀 중 경기 SG골프와 경기 호반건설, 여수 거북선 등 3팀은 올해 새로 창설한 신생팀이다.
개막전은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경기 SG골프와 여수 거북선의 신생팀 맞대결로 막이 오른다.
대진은 제1국(장고) 송혜령-이민진 대결을 시작으로 제2국(속기) 박지은-이슬아, 제3국(속기) 강다정-김다영 경기로 펼쳐진다.
여자바둑리그는 3명의 주전 선수와 1명의 후보 선수로 구성된다. 또한 ‘지역연고제’ 정착을 위해 각 팀은 주전 선수 중 2명 이상을 최소 2년간 보유해야 한다.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국을 통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상위 4개팀을 가려낸다.
정규리그는 3판 다승제(장고1판 속기2판)의 8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매주 목요일~일요일 (제1,2국: 오후 6시30분, 제3국: 오후 8시30분)에 진행되며 일부 경기는 통합 라운드로 진행된다.
포스트시즌에 오른 4팀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의 3판 2선승제 스텝레더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모든 경기는 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2016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7억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지급된다.
▲ 개막식 전경.
▲ 선수명단. 오는 18일 개막전에선 신생팀 SG골프와 여수거북선이 대결한다. 오더는 송혜령-이민진, 박지은-이슬아, 강다정-김다영(이상 앞이 SG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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