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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입단]

영재입단대회 예선 마무리

본선16강 가려져-입단 0순위 문민종 탈락

진재호 바둑평론가2016-02-18 21: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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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입단대회 예선최종결승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기원 대국장 모습.

올라올 사람이 올라왔다는 평가다.

영재입단자를 가리는 제6회 영재입단대회 마지막 예선이 18일 오전10시부터 서울 한국기원에서 세 차례 경기를 가졌다.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이의현 현유빈 오병우 최윤상 김선기 등이 본선에 올랐다.

그러나 이변도 있었다. 작년 한화생명배 우승자이자 본 대회 가장 강력한 입단 후보 문민종이 본선에 오르지 못하고 실족한 것. 문민종은 이종주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후, 앞서 1승을 거두었던 '라이벌' 오병우에게 또 패하며 1승2패로 탈락했다. 문민종은 이번 대회에서 오병우와는 세 번을 겨루었는데(예선1회전과 예선3차전에서 두 번) 앞선 두 판에서는 이겼으나 가장 중차대한 한판에서 그만 패하고 만 것.

22일(월)~25(목) 4일 동안 본선 16강이 서바이벌 경기를 통해 최종 2명의 영재입단자를 가린다.

제1회 영재입단대회 신진서 신민준, 제2회 설현준 최영찬, 제3회 박종훈 박진영, 제4회 박상진 김지명, 제5회엔 강우혁을 배출한 바 있다. 한편 제6회 영재입단대회 참가자격은 2001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에 한정한다.

한편 영재입단대회 및 지역영재입단대회의 제한시간은 각 1시간 초읽기는 30초 3회이며,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치러진다. 예선과 달리 3명조는 없으며 모두 4명이 1개조. 단. 지역영재입단대회는 1명만 선발하기 때문에, 최종 4강전에서 패자부활전은 없다.

▲ 이번 대회에서 세번을 만난 악연의 라이벌 오병우(왼쪽)과 문민종. 강력한 우승후보 문민종은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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