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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배]

'무적' 김민호, 5연승! 희망팀 최종 우승

올레배 연승전, 김민호 대활약으로 희망팀 대역전 우승

이영재2016-03-02 20: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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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연승을 달리던 희망팀의 최종 주자 김민호(왼쪽)가 최종국에서 나눔팀의 마지막 선수 이현욱에게 승리를 거두며 팀의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  

희망팀의 마지막 희망 김민호가 기적 같은 5연승 행진을 벌이며 대 역전 우승을 자신의 손으로 결정지었다.

2일 오후1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4층 대회장에서 벌어진 2015∼2016 올레배 바둑열전에서 희망팀 최종주자 김민호가 나눔팀 최종주자 이현욱에게 승리했다. 이로써 올레배 연승전은 희망팀이 10승9패로 대 역전승을 거두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호가 출전하기 전까지 희망팀은 5승 9패로 막판에 몰려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2014 바둑리그에서 박정환을 격침했던 '괴물' 김민호는 나눔팀의 선수들을 차례차례 연파했다.

김민호는 2연승을 거두고 있던 김남훈을 물리친 것을 시작으로 진동규 이민진 황재연을 내리 꺾고 승부 를 최종국까지 이끌었다.

어제까지 4연승을 달리던 김민호는 오늘 최종국에서 나눔팀의 마지막 선수 이현욱에게 193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고 팀 우승을 결정지었다.

5연승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민호는 300만원의 연승상금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 막을 올린 2015∼2016 올레(olleh)배 GIGA(棋加)찬 바둑열전은 예선에서 20대와 30대 세대별 각 10명씩을 선발했고 추첨을 통해 20대 5명, 30대 5명으로 팀을 구성해 두 팀간 서바이벌 연승전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졌으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 김민호(1995년생). 5연승으로 본 대회 연승 신
기록을 수립하며 팀의 대 역전 우승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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