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바둑리그]
이것이 주장의 힘! 오정아의 서귀포 2연승
서귀포 칠십리, 경기 호반건설에 2-1 승리
이영재2016-03-05 01:17:11
▲ 오정아(왼쪽)가 주장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여자바둑리그)
지난 라운드에서 3-0 완봉승을 거둔 서귀포 칠십리의 기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장 오정아와 2장 문도원의 연이은 승리로 일찌감치 팀 승리를 확정짓고 2연승을 달렸다.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 3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서귀포 칠십리가 경기 호반건설에 2-1 승리를 거뒀다.
서귀포 칠십리는 장고 대국으로 벌어진 제1국 주장 맞대결에서 오정아가 박지연에게 이긴 것을 비롯해, 2국 속기 대결에선 문도원이 권주리에게 신승을 거두며 2-0으로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호반건설은 팀 패배가 결정된 상황에서 2장 김윤영이 승점을 올리는 데 그치며 1-2로 패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승리한 서귀포는 지난 2라운드에서 여수 거북선에 3-0 퍼펙트 승리를 거둔 덕으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고, 패한 경기 호반건설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어지는 3라운드 세 번째 경기는 포항 포스코켐텍과 경기 SG골프의 대결로 벌어진다. 대진은 루이나이웨이-김채영, 김은선-송혜령, 조혜연-박지은(이상 앞이 포항 포스코켐텍).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7억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지급된다.
▲ 경기 호반건설의 김윤영(오른쪽)이 김미리를 이겼지만 팀은 패배.
▲ 서귀포 문도원(오른쪽)이 권주리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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