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바둑리그]
서능욱, 서봉수에 KO승! 팀은 1-2로 역전패
시니어바둑리그 개막전 - 상주 곶감, 인천 예림도어에 2-1 승리
이영재2016-03-21 15:11:46
▲ 서봉수-서능욱(승). 주장전에서 '손오공' 서능욱(오른쪽)이 '야전사령관' 서봉수의 대마를 몰살하고 KO승을 거뒀지만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개막전의 승자는 상주 곶감이었다. 주장 서봉수가 대국 시작 50분 만에 항복을 선언하며 끌려갔지만, 3지명 김기헌의 활약과 2지명 백성호의 결승점이 보태지면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21일 오전10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6 시니어바둑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서 상주 곶감이 인천 예림도어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인천 예림도어는 주장전에서 서능욱이 서봉수를 꺾었지만, 3장전에서 박승문이 김기헌에게 패한 데 이어 2장전에서 장수영도 백성호에게 지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출범 원년인 올해 7개팀이 참가한 시니어리그는 14라운드 42경기 126국의 정규시즌, 이어 상위 네 팀 간의 포스트시즌으로 우승 경쟁을 벌인다. 매 경기 같은 지명끼리 대결하며 제한시간 30분, 초읽기 40초 5회로 진행한다. 정규시즌은 6월 말까지 매주 월~수요일에 하루 한 경기씩 치른다.
2016 시니어바둑리그의 총규모는 4억1000만원이며 팀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정규시즌 매 대국의 승자는 50만원, 패자는 30만원을 받는다.
▲ 시니어리그 개막전이 벌어지고 있는 바둑TV 스튜디오 전경.
▲ 첫 발을 뗀 시니어리그 최초의 승리자는 속기바둑
의 대명사 서능욱이었다.
▲ 서봉수는 '야전사령관'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서능욱의 속기
작전에 휘말리며 대마가 모두 잡히는 참사를 당했다.
▲ 장수영-백성호(승). 2장 맞대결에서 백성호(오른쪽)가 승리했다.
▲ 1-1 상황에서 백성호가 결승점을 올린 상주 곶감
이 개막전의 승자가 되었다.
▲ 장수영.
▲ 김기헌(승)-박승문. 상대전적 3승3패로 팽팽했던 두 선수의 대결에서 김기헌(왼쪽)이 승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 김기헌.
▲ 박승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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