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바둑리그]
'영암의 자랑' 조훈현, 팀 승리 견인!
영암 월출산, 전주 한옥마을에 2-1 승리
이영재2016-03-22 14:54:55
▲ 조훈현(승)-최규병. 영암의 수호신 조훈현(왼쪽)이 주장전을 따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사진=시니어바둑리그).
영암이 지역 연고제 우선 지명으로 발탁한 '바둑황제' 조훈현이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선수 선발 당시부터 강팀으로 꼽힌 영암이 복병 전주를 2-1로 눌렀다.
22일 오전10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6 시니어바둑리그 1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영암 월출산이 전주 한옥마을에 2-1 승리를 거뒀다.
지역 연고를 통한 우선 지명 선수들이 팀 승리를 견인해 기쁨이 배가 되었다. 영암 출신의 오규철이 나종훈을 상대로 1집반 승리를 거두며 선취점을 올렸고, '영암의 자랑' 조훈현이 결승골을 넣었다. 전주 한옥마을은 2장 강훈이 김종수를 꺾고 1승을 올린 데 그치면서 1-2 패배를 당했다.
이어지는 1라운드 마지막 세 번째 경기는 강력한 우승후보 서울 충암학원과 다소 약체로 평가 되는 부천 판타지아의 대결로 이어진다. 대진은 유창혁-김일환, 조대현-안관욱, 정대상-김동면(이상 앞이 서울 충암학원).
출범 원년인 올해 7개팀이 참가한 시니어리그는 14라운드 42경기 126국의 정규시즌, 이어 상위 네 팀 간의 포스트시즌으로 우승 경쟁을 벌인다. 매 경기 같은 지명끼리 대결하며 제한시간 30분, 초읽기 40초 5회로 진행한다. 정규시즌은 6월 말까지 매주 월~수요일에 하루 한 경기씩 치른다.
2016 시니어바둑리그의 총규모는 4억1000만원이며 팀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정규시즌 매 대국의 승자는 50만원, 패자는 3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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