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커피배]
박영훈, 이세돌vs김지석 승자와 4강에서 격돌
박영훈, 맥심배 8강에서 홍성지 꺾고 4강 선착
이영재2016-03-22 20:52:19
▲ 박영훈(승)-홍성지(바둑TV화면캡쳐).
박영훈이 '신들의 전쟁' 4강 무대에 선착했다. 박영훈은 결승 티켓을 놓고 이세돌vs김지석 승자와 맞붙는다.
22일 오후7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7회 맥심배 8강전에서 박영훈이 홍성지에게 196수끝 백불계승을 거뒀다.
박영훈의 형세판단과 안정적인 반면운영이 돋보인 완승국이었다. 중반 패싸움 과정에서 다소 어려운 장면도 있었지만, 팻감 사용 과정에서 이득을 보면서 상대의 손해 팻감을 유도해 국면을 쉽게 정리하며 승리를 따냈다.
국후 박영훈은 "초반 포석에서 편하게 시작했다. 흑(홍성지)이 좌변을 갈라칠 때(흑21) 한 칸 아래쪽으로 오는 게 많이 나오는 진행이었다. 좌변을 눌러갈 수(백24,26) 있어서 두기 편했다. 이후에는 중앙도 두텁고 집도 좋은 바둑었다"고 오늘 대국을 총평했다.
4강에서 이세돌vs김지석 승자와 승부를 벌이게 되는 박영훈은 "맥심배 4강에 오랜만에 올라왔다. 한 판 더 이겨서 결승전을 둬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맥심배 우승상금은 5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10분 40초 초읽기 3회다.
▲ 맥심배 4강에 선착한 박영훈.
▲ 박영훈은 결승 티켓을 놓고 이세돌vs김지석 승자와 맞붙는다. 반대 쪽은 박정환vs강동윤, 원성진vs목진석 대결로 펼쳐져 모든 판이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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